어 답은 1/2이라는데요?
으읭? 허? 흑?
당황 또 당황 그때부터 아이들이 토론하기 시작함
너 뭐 물어 봤는데
이문제 아니 이문제
이때 알아 챘어야하는데 얘도 질문한 문제를 헷갈려하는거 같았음
이거 이렇게해서 이렇게 풀면 되지않아?
당황에서 귀에 잘 안들어오고 이제 끝날시간이 되어서 짐 챙겨서 나가야했음
그때 옆에서는 아 오래되서셔 기억이 잘 안나나보다
아 오래되서셔 기억이 잘 안나나보다
아 오래되서셔 기억이 잘 안나나보다
아 오래되서셔 기억이 잘 안나나보다
.......
흑흑 부끄러워서 짐을 챙기고 나오면서
아 미안해요.... 라고 말하고 나왔음
흐으으흑안머램ㄴㅇ ㅑㄻ냐ㅐㅓㄻ냐ㅐㅓㅁㄹ냐ㅐㅓㅁㄹ
나오면서 한참을 생각했음
내가 푼게 맞는거 같음 아니 확실이 맞음
그때 가서 아 아까 그문제는 내가 푼게 정답이야 왜냐하면 이러저러 이러저러
이럴수도 없고 아
다음주에 가서 아 저번주에 물어봤던 그건는 내가 푼게 정답이야 이러저러
할수도 없고 아
이미 여러 학생들은 다 날 고등학교 문제도 못푸는 무능한 대학생으로 보겠지
사실 난 맞게 풀었는데 매우 매우 진짜 억울하다
아 부끄러워서 잠도 못잘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