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경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전국에는 건설기계들이 연합한 단체나 동아리가있고 그중에 큰 덩어리가 전국건설기계 연합회와 민주노총 건설기계지부입니다
기본적으로 두 단체는 일일 8시간 작업과 적정임대료 보장 건설장비 임대료및 인건비 체불방지 건설법개정등
전체 건설기계인들의 권리를 찾기위한 방향은 같다고 볼수있습니다
특이사항은 모두 개인사업자를 가진사람들로 민주노총분들역시 노동자가아니 개인 사업자분들입니다
현제 광주전남권은 건설경기악화와 임금체불의 증가로 일거리도 부족하고 일을해도 돈을 못받는 현상들이 많이 생기고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임금을 보증받을수있는 현장은 구청이나 시에서 발주한 관급공사인데
이 관급공사를 두고 광주지역의 민주노총과 건설기계연합회가 현제 대립하는 상황입니다
배경설명이 길어젔는데 먼저 현제 글쓴이는 광주 건설기계 연합회 소속임을 밝혀드립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광주 광산구청 발주로 삼도 원임곡등 6개마을의 하수관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사 초기이고 건설기계연합회(이하:연합회)회원이든 비회원이든 누구나 먼저 배차받으면 가서 일할수있는 보통 현장이었습니다
그런던걸 2월초에 민주노총 건설기계지부에서(이하:민노)몰려와 이현장은 민노에서 배차권을 갖고있으니 오늘만 일하고 나가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이런 황당한 상황에 일하던사람들이 당연히 나갈리가없었고고 이에 민노들은 현장에 몰려와 작업 방해를 하기시작합니다
<참고로 운전석윗쪽 포크래인 팔부분에 흰색스티커는 연합회 빨간색은 민노 없으면 비회원입니다>
<현장차량이 일못하게 막고있는 민주노총 건설기계지부>
<현장진입 통제>
<현장 사무실테러>
이런 짓들을 하면서 민노의 요구사항은 구청 발주 모든 하수관현장에 민노장비들만 배차한다는 협약서입니다
근데 이것이 말도안되는게 연합회는 광주권에서 회원이 1000여명수준이고 민노는 80여명이 안되는 수준이라는겁니다
거기에 무소속장비들까지 포함하면 민노장비들은 극히 소수인실정인데
그들말에 따르다보면 소수의 민노들때문에 다수의 다른 장비들이 현장에서 일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거죠
그들은 이전 광주 첨단 2지구 현장에서도 이런식으로 현장을 차지한 전례가있고
이런식으로 앞으로 생길 관급공사들도 차지하려한다는 정황들이 여러곳에서 나타나고있습니다
여기서 80명밖에 안되는 민노에게 1000명이나되는 연합회가 왜 밀리는가 의문이 생기실텐데
그이유는 배차권과 광산구청소속 통합 진보당에 있습니다
민노는 상대적으로 소수라 배차권을 가지면 자기들끼리 이익을 돌릴수있지만
연합회는 인원이 많아 배차권을 가질경우 모든회원에게 골고루 이익이 돌아가게 할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연합회의 목표는 우리가 배차권을 가지는게 아니라 민노가 배차권을 못가지게해서 누구든 현장에 들어갈수있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러다보니 현장에서 서로 맞설경우 회원에게 이익을줄수있는 민노는 회원동원이 많은반면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연합회의경우 장기적인 대립에서 회원동원이 잘 안되므로 현장에서 힘으로 밀리는 단점이 첫째
저들은 민주노총 소속으로 경험과 상대적으로 소수인원인관계로 집회지역을 먼저 선점한다던가
뭔가를 결정하고 치고빠지는데 상대적으로 밀리는부분이 둘째
결정적으로 광산구의 통합진보당 소속의원들의 지원입니다
처음에는 워낙 말도안돼는 상황이라 구청측에서 거부하고 이대로 마무리되는듯했습니다만
구청 대보름 행사때 이런일이벌어집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9488
대보름 행사장에 나타나 구청장과 악수한후 손을 놓아주지 안아서 제지를 받자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심근경색? 수술을 받았다는 황당한사례입니다
근데 이것을 빌미로 민노는 타지방의 회원들까지 불러모아 광산구청앞에서 대대적으로 집회를하였고
광산구의 통합진보당 소속의원들의 지원아래 얼마지나지않아 협약서를 받아내는대 성공합니다
이과정에서 연합회는 광산구의회 부의장 통합진보당 최경미의원과 수차례 면담을 시도했지만
첨부터 현장을 오가며 민노를 도왔던 그녀는 밤늦게까지 계속된 회원들의 시위에도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민노측에서 작업방해를 함께하는 최경미의원>
<협약서체결부당함과 광산구 통진당의원에게 늦은시간까지 항의하는 연합회 회원들>
우리가 노력하는 그순간에도 민노는 거짓으로 우리를 음해하는 현수막을 걸고 대자보를 붙여서 비방하는 등 비열한 짓을 서슴치않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민주노총하면 민주투사의 이미지인데 이들을 과연 민주투사라 할수있을까요
욕심에 눈이 멀어 남의 밥그릇을 빼았는 개인사업자들이 민주노총 광주 건설기계지부이고
그들을 지원하는곳이 전국 민주노총과 광산구 통합진보당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이미 협약서는 떨어졌고 천여명의 연합회회원들과 다른 무소속장비들은
이런식으로 관급공사를 하나씩 뺏기는 말도안돼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런식의 행태가 과연 광주에만 있을까요
앞으로 광주 건설기계연합회는 총력을 다해 이들과 맞설겄입니다
그들의 부도덕함을 전국에 알리고 우리의 권리를 다시찾기위해 최선을 다할겄입니다
민주노총 이외의 수천명의 장비와 식솔들의 생존이 달린문제입니다
저희를 도와주십시요 이글을 널리 퍼뜨려주십시요 그들에게 항의하는것을 도와주십시요 제발부탁드립니다
광산구청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