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귀찮으신분들은 마지막 질문에만 에라도 대답졈..ㅜㅜ!!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1년이 되가고 있는 지금 아직도 많이 풋풋합니다.. u//u
[롱런 하신 분들에겐 별거 아니겠지요!!;;]
그런데 고민이... 서로 좋아하는건 확실하나 요즘 유독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전 학생이고 오빤 직장인이에요..
그래서 제가 찾아가고 제가 오빠에게 맞춰 시간내주는게 다반사고
그게 여친으로서, 애인으로서 해줘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거의 제가 시간될때마다 먼저 전화 문자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오빠가 좋으니까요 //
옛날엔 오빠도 그렇지만서도 제가 워낙 붙임성 있는 성격이라 남자랑도 서슴없이 놀았는데
남자가 쪽팔리게.. 라는 사상을 가진 오빠가 그게 짜증났다~~ 라는 소리와 함께 저는 남자와 선을 그었구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오빤 멋진것두 아니구 피부도 안좋아서 딱히 여자가 꼬이진 않지만..
콩깍진지뭔지 앙.. 거리기만해두 기염터져요..
근데 고민인게... 오늘 친구옆에서 통화를 했어요
대략 내용은 사적인 내용으로 얘길하다 제가 중간부터
"보고싶다~ 음..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시퍼요~ 보~고~싶~어~
목소리 왜이렇게 멋있어요?? 왜 이렇게 멋지지..입술 만지고 싶다.. 말랑말랑~~ㅠ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끊고나니 친구가 제 남친이 절 금방 질려할 거 같대요..
하긴.. 예전에 비해 오빠가 겉으로 드러난 저에대한 절실함은 없지만.. 그건 오빠 직업상 시즌이 시즌이라 그런거같구..
주위 시선두 그렇구.. 저를 많이 좋아하긴 하는거같은데....
전 특별한 날 보단 평범한 날에 이벤트를 해주는 성격인데 친구가 그것두 질릴거같대요..
절 좋아하는건 느껴지는데... 만약에 제가 이렇게 잘해주기만 하다가
저에대한 소중함이 점점 변해 편해지고 대충대하다.. 제가 혹 상처받고 헤어진 후
오빠가 그제서야 후회하고 잡을게 걱정되요.. ㅠ
<<흠흠 일단 여기서 질문!>>
안질리려면 역시 밀당을 해야겠죠?ㅜ전 애인사이에 밀당은 오히려 역효과라 생각되는데...
밀당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락을 줄일까요? 매일 먼저 연락하는데 ㅎ...
그럼.. 그랬을 경우에 효과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남자쪽에서 의심이나 불안감만 생길거 같은데..^^; 여자도 그러니...
밀당을 한다면 어떻게.. 그리고 밀당을 당하는입장에서의 변화나 생각을 좀... 말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