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음.
내가 하는 일은 마이너 문화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타로카드를 전문적으로 함.
1997년 부터 했으니까 15년쯤 됨.
그런데 늘 하고싶었던 것은 한국에서 타로카드를 만들어서 미국에 판매해보는 거였음.
그래서 어떻게 해보려고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됐음.
그러다가 3년 전쯤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게됐고, 운 좋게 훌륭한 디자이너를 만나서 작업을 하게 됨.
그리고 그게 미국의 Us Games라는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됨.. (전 세계 판권을 가지고있고, 3대 타로회사 중에 하나)
그리고 올 가을부터 판매가 시작됐는데, 아마존에서 임시 품절사태!(왠지 모르겠음.. 당황중)
인증.
Rome Choi가 나임.
개인적으로 이름을 멋지게 지은게 중요했다고도 생각됨.
아무튼 현재 스코어 미국에서 2번째, 3번째 작품 같이 하자고 막 제의가 오고있음..
계약을 다시 해야하는데 얼마를 불러야 할지 몰라서.. 당황중..
지금.. 솔까 싸이가 유투브 1억뷰 할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쬐금 이해가 가기도 함.
막 흥분되고, 어떻게 될건지 기대가 많이 됨.
(미국쪽 관계자한테 싸이 아냐고 물으니까 안다고, 완전 좋아하다고 해서 씐남)
아..
어떻게 끈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자랑임.
추천좀.. 해주삼.. 주류 문화 말고도 미국으로,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게 있다는걸 알리고 싶음.
추신 : 한국에서도 파니까 좀 사주삼.. 굽신, 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