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구들이 모여서 밥먹는데 안내방송이 나오더라고요 기르는 개한테 입주민이 물려서 경비실에 있으니 견주한테 나오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냥 방송나오고 더이상 말이 없길래 아 해결됐나보다 그러고있었는데요
오늘 입주자 카페가보니 난리도 아니네요 =_= 일단 사람을 문 개는 초코푸들이고요(정말 자주 보이는 견종..) 그 당시에 주변에서 애들도 많이 놀고있었고,개가 갑자기 할머니를 물었대요 더 가관인건 견주가 개를 그냥 안고 가버렸답니다 그래서 경비실에서 어제 방송까지 했는데 견주는 끝내 안나타났다네요 나름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아파트단지지만 개키우는 집이 그리 많지않고,더구나 초코푸들이라 누군지 짐작간다는 댓글도 보여요 저도 며칠전에 목줄없이 다니는 초코푸들봤거든요 -_-;: 바로 옆에 아파트단지가 또 있어서 입주민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글쎄요.. 멀쩡히 목줄 잘 하고 다니는 초코푸들 견주도 욕먹게 생겼어요 그 개가 아니라하더라도 최소한 카페 가입자분들은 초코푸들은 일단 색안경쓰고 보게 됐네요 죄송하다,많이 안다치셨냐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