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부동산 대출금 연체율이 높아졋다고 하네요.
저축은행 pf 대출 연쳬율도 급증이고
나라에서도 금리 올리고
게다가 변동금리 과열로 인한 대출 고리를 고정금리 대출로 변경하면서
대출쪽도 조이기에 들어가는거 같고..

부동산 멜트 다운.. 즉 터지기 바로 직전인
"연체율 급등"이 현실화 되면서
남은 증상은 단 하나.

"부동산 너도 나도 팔자 열풍"
이 부는 순간 미국의 모기지, 일본의 부동산 거품 폭락과 동급의
사태가 벌어지는 겁니다.

모든 부동산의 가치가 끝을 알수 없는 지경으로
주식 대폭락처럼 너도 나도 팔겠다는 투매 붐으로 이어지면..

10년간의 오른 집값이 1년안에 반토막도 가능할 수 있다는거죠.

상환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부동산 붐때 대출을 받아
그간 모두다 이자만 내오다가
사태가 커질걸 알고 정부가 원금 상환 유예를 두어 미뤄왔지만
이젠 연체율 증가로
한계치에 온 셈이 되는거죠.

사는 사람이 없는건 실제로 집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이 돈이 없기 때문이고
파는 사람이 없는건 손해보고 팔 수 없다는 생각에 상투를 꽉 틀어쥐고
있었던건데
뭐 사는 사람이 급한게 없으니
이제 남은건 상투를 쥔 손을 놓는 일만 남은거죠.

오늘 보니까
전매 제한 조치를 풀었다고 하던데
살사람이 없는데 풀면 뭐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매 제한 조치가 풀려서
진짜 너도 나도 팔려는 수요가 단기 급증할 경우
오히려 뇌관으로 터질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끝자락의 끝자락까지 온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