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끝나고 집 가는 중이었음. 9시반쯤 버스에서 내리면 10분 정도 걸어야 집인데 어느때와 다르게 없이 집으로 걸어가던 중에 예전에 어느 글에서 읽은게 생각남.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루고 싶은 일을 생각하며 "나는 할 수 있다" 외치면 정말 이루어 질 수도 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마침 시험이 몇 일 안 남은 기간이라 시험 잘볼 거 생각하며 나는 할 수 있다 외치다가 삘 받아서 아이 캔 두 잇 외쳤는데 앞쪽에 남자어른 두명이 담배피고 있음. 개 쪽 팔려서 혼자 노래 흥얼 거리는 척 했는데 한 명이 나 이상하게 쳐다봄. 개쪽팔려서 집으로 뛰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