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대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만 요즘 대한민국에 염증을 느껴가는 차에 꽤 오랜기간 자유여행을 일본으로 다녀온 사람입니다.
그 때 일본 전체에 느꼈던 점이 저에겐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오더군요;
(뭐 물론 여행이기때문에 좋은점만 보였다는건 맞지만 그걸 고려해도 적어도 여기보단 살기 좋은 곳이라고 판단...)
여하튼 굳이 이민 까진 아니더라도 일본에서 일하는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현재 군필, 대학생으로 수학교육과에 재학 중입니다.
대략적으로 후기나 정보 찾아보면 공대쪽(기술직)이 현지 취업이나 이런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하는데.
교육계 쪽 분들은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정보가 아예 없더군요 ㅠㅠ (동아리 활동 등을 강조하는 요즘 교육계 풍토를 보면 어느정도 일본의 교육과정을 따라가려한다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일본에서 정착하지 못해도 앞으로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거라 판단했습니다.)
마음같아선 지금 당장 워홀으로라도 나가고 싶지만 언어쪽 준비도 해야하고, 부모님께선 일단 학부 졸업은 하는걸 원하십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한국 대학 졸업 후 일본 대학원(교육 쪽)을 가는 것이 어떠한가....하는데..
궁금한점은
1. 일본 교육계 기업에는 무엇이 있으며, 일본 대학과정을 밟지 않고 석사과정만 밟았을때 불이익이 있을지...
2. 교육 쪽에 한정 짓지 않는다면. 외국인이 취업할 수 잇는 직종이 무엇이 있을까요
뭔가 질문하고 싶은 부분은 무척 많았는데 여행 갔다온지 얼마 안되서인지 막 생각이 정리가 안되네요.
그냥 좀 우리나라가 살기 좋았으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될텐데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