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 사용한지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만족도는 뭐... 95% 정도랄까요? N1 자체가 약간의 뽑기운도 있는거긴 한데

저는 그 운이 매번 좋네요. 한번도 전자기기산게 뿔딱걸려서 바꿔본 기억이 없어요;;

일단 N1 그리고 프로요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높습니다. 

다른기종을 까자는게 아니고, 지인들의 갤S(2.1) 나 옵큐(1.6)를 꽤나 자주 만지작거렸봤는데

순간순간 버벅 하거나 약간의 프리징현상이 보이더라구요. 하드웨어적으로는 거진 비슷비슷하니까

안드로이드 버전의 차이던가, 혹은 기기제조사의 OS발적화의 결과물이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N1의 순정 프로요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버벅여서 답답하다거나 그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저는 제 N1 이외의 안드로이드 기기들 만져보기전까지 원래 다 이런줄 알았습니다.

이제 곧 4/4분기가 가까워지면서 하나둘씩 2.2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될텐데

순정 프로요 최종순위가 얼마나될지 궁금해집니다 (그전에 생강빵이라도 올라가버리면 ㄷㄷ)

N1의 유일한 공통이슈는 wifi 이슈인데, 화면이 잠금으로 들어가도 wifi가 꺼지지 않음으로 설정해도

실제로 화면이 잠기면  wifi가 같이 죽어버리는 현상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문제해결 전까지 KT에서 데이터요금을 1기가만큼 추가제공하고 있고요 (공짜!)

간혹가다 충전등으로 인해 발열이 있을때 화면을 터치시 엄한곳이 터치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도 뭐 심각한 정도는 아닙니다.

혹시 게임이 하고싶으신거면, N1은 접고 갤S로 가시길 바랍니다. N1도 안되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3D 게임같은경우엔 갤S에 비하면 버벅이는부분이 있구요 (많이요)

실제 벤치마크 돌려봐도 다른부분은 N1이 우위인데 3D만큼은 갤S가 우위입니다.

더 생각나는게 없네요. 궁금한거 있으심 가끔 생각날때 리플달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