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도 차를 두대나 챙겼습니다
제가 차를 찾아 놓고도 길 해매느라 기름을 다써서 그 사이 차를 찾아서 데리러 오셨어요
(길치는 차가 있어도 쓸줄을 모르네요...)
그 분들이 파밍해 놓으신 군용텐트! 와.. 51업뎃 후 군용텐트를 처음 영접해봐서 기뻐 절을합니다
텐트안에서 유일한 기름과 함께..(?)
자 이제 여행을 떠납니다. 일렉으로..!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주신다고 하신분... 얼굴은 험악하지만 친절하십니다.
가다가 기름 넣으러 들렀습니다 .
"여기 삼만원이요! 세차 무료죠?"
주유도 하고 기름도 챙기고 ㅎㅎㅎ
다시 출~ 바알!
그 와중에 참 다소곳이 앉아있네요
중간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지나던길에 찍었어요
읍.. 어느샌가 홀라당 벗고계시네요 취향 존중합니다..
여기서 중요!! 뒷차가 땅으로 파묻히는 장면입니다.
참고로 뒷차에 타고 계시던분이 텐트를 매고 계셨습니다. 차와 함께 텐트도 그분도 증발하셨어요,,,T,T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 운전자가 사망 한 후(텐트가지신분)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 스샷엔 사람이 없지만. 보조석에 타고 계시던분이 우리 차 문앞에 계셧답니다..
버그인가봐요 유령 유령이 타나났다! 사람은 안보이는데 타격이 들어가던 상황이여서 투명밴딧이 가능했엇지만..
진짜 투명인데 총알 뎀지가 다 먹히는 상황이였어요
하지만 버그는 버그일 뿐,...그분이 디컨하시니 조금 앞쪽에서 시체가 발견되더군요
앞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헐떡레벌 뛰어가시는 베스트 드라이버
그리고 우린 우리는 다시 일렉으로 달립니다 .
사실 사망하신분들은 다시 모이면 되니까요 (달리는 데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