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부터 시작되였어요

저는 출근 길에 항상 우유를 하나씩 먹어요

집 앞 편의점에서 항상 2개를 사서  내꺼하나 동생꺼하나

두개를 사요 몇일전부터

편의점 알바하는 여자분이 눈에 딱하니 들어왔어요

우유를 사면서 딸기우유도 하나씩 더 사서

하나씩 드렸어요

어제 어끄제는 주말이라 쉬는것인지 ...

없더라구요

우유를 몇일째 드리면서

오간 내용이라고는...

드세요 이 단어

우유를 왜 사주냐는 말에 ..

딸기 우유 싫어하세요? 라고 물어봤는데

딸기 좋아한다고 해서 드세요 라고 한거

안 사주셔도 된다는거에 드세요 라고 한거

흠 ... 번호를 물어봐야될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제 번호 쪽지에 적어서 

드릴까 생각 중인데...

몇일 더 드세요 하면서 우유 드리는게 좋을까요?

평생 딸기 우유 사줄수도 있는데 ..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