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226130606589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4호기에서 냉각수가 누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 45분께 월성 4호기에서 정비 작업 중 냉각수가 원자로 건물 내부에 누출됐다.
원전 측은 25일 정오께 누출된 냉각수 143㎏을 전량 회수했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발전정지 상태였다.
원전 측은 4호기가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냉각수 누출로 외부환경에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