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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해체? 삼촌팬 서명 나섰다 “럽라 못 잃어 니코 못 잃어”
게시물ID : animation_366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이z
추천 : 0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10 14:56:23
일본의 인기 만화영화 러브라이브가 때 아닌 해체설에 휘말렸습니다. 러브라이브의 가상 아이돌 겸 성우 그룹인 뮤즈(μ's)가 파이널 싱글 발매와 파이널 라이브 콘서트를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국내 네티즌들은 뮤즈의 활동 연장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주축인 뮤즈는 지난 5일 파이널 라이브 콘서트와 파이널 싱글 앨범 발매를 공지했습니다. 이 소식이 DC인사이드 러브라이브 갤러리 등으로 퍼지며 “러브라이브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미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통해 뮤즈의 결말은 공개된 상태입니다. 이들의 6번째 공식 라이브는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일본의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하지만 이 라이브가 ‘파이널 라이브’라는 이름을 달고 열리면서 팬들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신중론도 있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뮤즈를 해체할 리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또 파이널 라이브가 펼쳐지는 날이 일본 학교들의 1학기 개학일이라는 점을 들어 뮤즈 전원이 졸업을 하는 날 새로운 출발이 시작될 거라는 긍정론도 있습니다. 

한편 국내 러브라이브 팬들은 행동하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종료 반대 100만 서명을 하자”며 서명 운동을 펼친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쉬워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끝날 땐 끝나더라도 명쾌한 이유라도 알고픈 심정” “일본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일어나기를 바랄 뿐”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닿기를 바란다” “니코만은 아이돌로 남아주길”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141553&code=6117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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