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루들 - 전 이렇게 많이 주문한 적이 없습니다. 한 5~6봉지 정도 주문했던 것 같은데 오면서 새끼를 쳤어요...샘플도 세 개, 마스크팩도 줬습니다. 몰라 무서워...

정작 주문하고 나니까 엄마가 만들어놓은 해초 겔이 냉장고에 있더라고요....아 엄마... 얘길 해줄 것이지...

해초겔 엄청 두껍게 발라서 팩했다가 아무리 씻어도 안 씻겨서 난리 한번 부리고 나서는 

좀 조심스러워졌어요.

개인적으로 녹차가루를 엄청 기대중이에요. 산지 2주가 지난 지금도 미개봉상태 그대로라는 건 비밀입니다.

* 스킨푸드 라이스 클렌징 - 이제껏 제가 써본 클렌징 티슈 제품 중에서 가장 자극적인 부직포인 것 같습니다. 살살 문질러도 아파요.

뒷목에 바른 선크림 닦을 때 쓰고 있습니다. 

* 아이허브 치실 - 이게 왜 여기 찍혀있지...제품은 좋아요

* 코코넛 오일 - 뷰게 뽐뿌!! 

모두가 참존을 외칠 때 전 코코넛 오일을 외칠게요 이거 추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메이크업도 정말 잘 씻기고

피지 알갱이들도 잘 굴러나오더라고요! 가슴&등 피지들도 많이 뽑혀나왔어요!!

저는 이 오일로 엄청 충분히 문질러준 다음 -> 옆에 있는 데저트 에센스 워시 거품으로 씻어줍니다.

그럼 블랙헤드도 사라지고 (물론 1시간 후에 다시 생기지만...) 촉촉함은 유지가 돼요!!!

뱀비늘 돋은 것 같은 종아리에도 발라주고, 오일롤링에도 쓰고 있어요. 정말 다재다능한 오일이라 좋아요! 꾸준히 구매할 겁니다!!

(얼굴 보습에는 쓰지 않아요. 혹시라도 여드름이 생길까봐...)

* 데저트 에센스 지복합성용 워시 - 작년부터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2달에 한통씩은 비우고 있어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것도 맘에 들고 세정력도 좋고 순합니다. 가격도 6달러라 싸고요.

* 이솔 원더 버터풀 크림 - 보습용 크림을 바꿔볼까 싶어서+가격이 너무 싸길래(4천원) 구매해봤습니다.

구매 후 알게 됐지만 디메치콘이 들어있고 뻑뻑한 제형이라서 얼굴에 다 쓰진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제품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점은 디자인이라고 하고 싶네요. 개인취향 문제지만요...

* 스킨푸드 청포도 아이크림 - 나는 쓴다 아이크림. 나는 모른다 효과 잘. 모니터 보고 있을 때 이것 내 눈을 만든다 매우 간지럽게. 눈 대신 목주름에 팍팍 쓴다. 탐난다 멋진 단지형 용기. 비우고 싶다 빨리.

* 두나 호랑이 병풀 앰플 - 흉터 &자국 개선용이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모른다 효과 잘... 한 병 비우면 효과가 날 것 같기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로즈힙 오일이 더 매력적이네요.

로즈힙이 잘 안 받으시는 분 + 자국 개선에 관심있으신 분은 써보셔도 될 듯합니다. 쌉니다.

저는 몸을 얼룩덜룩하게 만든 건선 자국에 실컷 바르고 있습니다.

* 알로에베라 99% 젤리 - 아이허브에서 매우 싼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수딩용으로 잔뜩 바르려고 구매했고 가격도 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뷰게뽐뿌로 산 거예요. 알로에 함유량 높지 않은 가짜 제품들이 많다고 하셔서...고마워요 알로에웨건!

어느 분께서 인생템이라고 하셔서 올리브영에서 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저한테 별로 맞지 않는 세라마이드가 들어있어서 ㅠㅠ 얼굴 대신 몸에 팍팍팍팍 바르고 있는데(진짜 많이 발라요)

정말 보들보들해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덕분에 샤워하고 나서 몰래 본인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기뻐하는 변태가 되었습니다.

순하게 팍팍 쓸 수 있는 토너로 이름이 자주 올라오길래 이솔 회원가입까지 해가면서 샀습니다. 솜에 묻혀가면서 엄청나게 쓰고 있는데 그냥 싸고 순한 맛에 많이 쓰기엔 좋은 제품 같습니다.

근데 이거 약간 보라색이에요 히익 무서움. 

내가 이걸 대체 왜 샀지... 아이허브는 가끔 필요없는 물건들을 구매하게 만듭니다.

라벤더 향도 좋고,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의 미스트라서 좋습니다. 베개에도 뿌리고 몸에도 뿌리는데 아직 얼굴에만 안 뿌려봤네요. 안 맞을까봐 걱정돼서...

알로에랑 딸기만 묶어서 9,900원에 20장 구매했습니다. 평범한 시트팩 그대로예요. 피곤할 때, 핑계 없이 10분간 침대에 누워있고 싶을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허브 체험 제품인데 아직 안 써봤네요. 1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여름도 다 갔으니 얼른 써야겠네요!

* 스킨푸드 토마토선크림 - 구매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입니다.

진한 백탁이 있고 성분이 자극적이라, 얼굴 대신 뒷목과 다리에 발랐습니다. 이걸 바른 종아리가 겨울왕국에 나온 흰눈덮인 산처럼 되서 재미있었어요. 지울 땐 역시나 쓸데없는 스킨푸드 클렌징티슈로 지웠습니다. 개이득!

* BADGER 선크림 - 성분 순하고 아이들도 쓸 수 있는 무기자차...인데요,

이 말인 즉슨 '= 발림성이 끔찍할 것이다. 너는 얼굴에 쉽게 쓸 수 없을 정도로 백탁이 쩔 것이다.' 라는 거죠 ㅎㅎ 

역시나 얼굴 외의 부분에만 쓰고 있습니다.

* 유리아주 오떼르말 미스트 - 위의 유리아쥬 여성청결제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이런 철제용기에 든 미스트 처음 써보는데 정말 시원하고 분사도 잘 되고 좋네요. 이제껏 나 빼고 다 이런 제품을 써왔다니 믿을 수 없네요 흥칫뿡

* 드레스룸 뉴욕 섬유방향제 무화과향 - 이게 왜 여기 같이 찍혀있지... 향기나는 제품이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별로 안 좋아하는 옷을 입어야 하는 날에 간간히 뿌려주고 있어요. 그럼 밖으로 나갈 힘이 납니다b

딥디크 무화과나무 향보다는 조금 더 달고 진한 향기입니다.

향이 강해서, 이걸 뿌린 옷을 입을 때면 향수를 따로 뿌리기 부담스럽다는 게 흠이네요.

각질이 잘 생기는 입술이라서, 이걸 흠뻑 바르고 자면 좋다는 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정말 좀비처럼 보일 정도로 듬뿍 바르면 조금있다가 각질이 술술 벗겨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몸피부도 좋지 않아서 나무처럼 딱딱해지고 갈라진 부분도 많은데, 그런 부분도 듬뿍듬뿍 바르고 문질러줬더니 훨씬 부드러워졌어요!!

추천해주신 오징어분 감사합니다!

* 입생로랑 틴트 12번 - 뷰게뽐뿌!!!! 오늘 산 틴트예요!!

입생로랑 틴트야 다들 알고 계시지만 전 이 제품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전혀 테스트도 안해보다가...

돈이 생겨서 + 색조 관심이 끓어올라서! 데일리로 바를 만한 색 추천받아서 샀어요.

오늘 발라봤는데 너무 예쁜 거예요!! 정말 너무 이쁨!! 

이거 바르고 다른 매장 갔는데, 그 매장 언니도 침착하게 '고객님 지금 입술에 바르신 색상은 무슨 제품이세요?^^'하고 물어봄!! 

그래도....뷰게에서 눈팅하면서 배운 얕은 지식 뽐내고 싶어서... 

저 - 제가 보니까 입생로랑 마에스트로는 5만원대이던데 ^^이건 4만원이네요. 마에스트로는 다른 제품인가 봐요?

언니 - ^^... 네 고객님 이 제품은 틴트고 립스틱은 다른 제품인데 그것도 4만원대이세요!

저 - 아 그래요? 이상한데...제가 분명히 봤는데...마에스트로는 이 제품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언니 - 고객님 그 제품은....(소근소근) 아르마니!

저 - 엣

언니 - (소근소근) 그리고 그 제품도 4만원대세요! 

저 - 

ㅠㅠㅠㅠㅠㅠ 언니 친절하셨음...

* 바닐라코 틴티드 러브 멜팅 밤 - 이거 색상 몇번이었지??  상관없어요...이제 난 입생로랑이 생겼으니까! 후훗!

여튼 이건 코랄톤의 스틱형 틴트인데 이것도 무난하게 잘 썼어요. 

오랫동안 색조를 너무 안 사다보니 환한 코랄톤을 입술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10년은 회춘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 바닐라코 립&컨실러 브러시 - 이거 괜찮았어요!

테스트 받아보고 좋아서 산 제품인데, 윗부분 립은 안으로 넣을 수 있게 돼 있어요. 뚜껑 닫히듯이 돼있어서 먼지걱정도 없고요. 아랫부분 컨실러브러시도 도톰하고 쫀쫀해서 쓸만함.

물론 더 좋은 브러시들도 있겠지만 만원대 브러시치고는 괜찮다고 봐요.

테스터 언니가 해주셨을 땐 안 번졌는데 내가 하니까 번짐.

~끗~

* 바닐라코 브로우케이크 - 대체 왜때문에 브로우케이크는 3가지 색깔과 4개의 팁이 들어있어도

결국 저는 한 가지 색깔과 한가지 팁에 올인하게 되는 걸까요. 케이크 제형을 쓸 운명이 아닌가봐요.....

이건 그냥저냥 쓰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 들어있는 제품들이 전부 다 오늘 지른 제품들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뷰게 뽐뿌들!!

(이 오징어가 오늘 지른 총액을 구하시오)(백화점 정가 망했으면)

* 베네피트 포어페셔널 - 피부색보다 모공이 먼저 눈에 띄는 저로서는 프라이머가 필수품인데,

대학 초년생때 바닐*코 프라이머를 써오다가 너무 효과없어서 때려친 이후로는 프라이머를 무시하고 살아왔어요. 이제 좀 써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좋은 것 같은데 아직 제대로 써보진 못해서 ㅠㅠ 죄송해요 후기는 없어요.

* 메이크업포에버 울트라HD 225 - 오늘 제가 얼굴 반쪽에 테스트받고 지른 제품이에요!

이 정도면 살 만하지 않나요!!

테스트 받고 그냥 나갔다가, 한 시간 후에 돌아와서 구매했어요!!

물론....제가 내일 해봤을 때 매장언니랑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있긴 하지만...후...

메이크업 포에버에 대해서는 오늘 따로 리플로 달게요!

* 나스 컨실러 - 뷰게 어느 분께서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테스트 받고 구매했어요!

원래 더샘 컨실러를 쓰고 있는데, 바른 부분이 매일같이 뜨기도 하고 + 트러블 걱정도 되서 갈아타려고 구매했어요.

테스트받은 거 보니까(약 8시간 지남) 약간 뜨긴 하는 것 같은데 더샘보다는 확실히 낫네요. 이것도 며칠 더 써보고 파데랑 같이 후기 다시 올릴게요.

* 맥 프렙프라임 컬러코렉터 살색 - 오랫동안 사고 싶었던 제품인데 가격때문에+효과가 있을지 긴가민가해서 안 사고 있었어요.

근데 뷰게 어느 분께서 제 뽐뿌 스위치를 눌러주셨음!!!

피부 너무 안 좋은 사람은 그냥 파데로 표현하기보다는 이런 베이스 계열을 잘 바르는 게 낫다고...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걸 들어서! 그게 맥 프렙프라임 제품이었기 때문에! 눈누난나 사러갔다옴!

꿀tip : 몇주전에 맥 아이라이너(위에 올린) 사면서 회원등록하니까 맥 신규회원 쿠폰이 문자로 날아오더라고요! (문자수신 체크함)

신규고객이 맥 매장에서 제품 구매하면 샘플 30ml 무료로 준다고! 오올!

그래서 나오징어는 오늘 가는 매장마다 회원등록을 하고 다녔음.... 그리고 자잘한 샘플들을 건짐!

* 메이크업 포에버 HD 파우더 (맨 위에 동그란 샘플)- 이거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진쨔!!!!!!!!

7시간 전에, 파데 바르고 나서 이거 아~주 약간 붓으로 쓸어주었을 뿐인데

얼굴에 기름기가 전혀 안 올라와요! 기름 좔좔자라좌조랄좔 흐르는 제 피부는 이런 경우는 태어나서 처음 겪음!! 

얼굴 한 쪽에만 테스트를 받았고, vs 다른 한 쪽에는 제가 쓰고 있는 디올스킨포에버로 꾸준히 수정해주었는데요, 

이거 한 번 쓸어내린 얼굴보다 꾸준히 수정해준 얼굴이 훨씬 지저분함...

파운데이션 사면서 샘플로 받은 건데, 이 샘플 다 쓰면 구매할 거예요.

이것도 뷰게 어느 분께서 추천해주셨는데!! 고마워요 파우더웨건!!

* 맥 클렌징 오일 30ml - 오늘 맥 구매하면서 쿠폰으로 받은 선물이에요.

근데 저에겐 이미 코코넛오일쨩이 있는데... 친구 주려고 했지만 고급오일일 거 같으니 써보라 함... 그러니 써볼게여!!!

* fresh 샘플 두 개 - 오늘 친구 선물사고, 회원 등록하면서 받았네요. 개이득!

프레시 각질제거제(왼쪽샘플)는 뷰게 어느 분께서 추천하시면서 베오베에 오른 제품이죠? 저도 써보고 좋으면 공병후기에 같이 올릴게요!

* 다른 샘플들은 메이크업포에버 베이스 샘플 & 입생로랑 비비 샘플, 클렌저 샘플입니다. 써보고 공병후기에 올릴게요!

아직 써보지 않은 제품들이 많은데, 이 중에서 개이득of개이득은 올리브영에서 받은 비쉬 크림인 것 같아요. 약국브랜드는 샘플 얻기가 힘드니까!

 

오늘 지름신 제대로 내린 날인데 이 정도 자랑은...봐주실 거죠...? '-^~*

오늘 메이크업 포에버에서 매장 직원분께서 사용하시는 제품을 눈여겨봐두었다가

그래서 지름. 옆에는 위에서 설명한 바닐라코 브러쉬. (사진이 돌아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