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던 사람이고 5개월째에 헤어졌는데 그 사람은 커피 시험을 앞두고있어요 카페에서 일하는데 계속 커피연습하고있길래 가만히 있었구요. 손님이 몰려서 줄서기 시작하길래 그거 언제까지할꺼야? 이렇게 물었습니다. 딱 한마디였어요. 그때부터 목소리도 낮아지고 저한테 말도안걸고 표정도 안좋아졌어요 바쁜 시간이 끝나고 저한테 다가와 본인이 커피하는게 맘에 안드냐고 묻길래 일에 소홀에 지는게 싫다고 했습니다. (사실 일주일전에도 커피연습만 3시간정도 하고있길래 일끝나고 서운한티를 냈어요.. 저랑 다른직원만 일하고 있었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저는 잘한거같냐면서 저한테 씨발!! 못해먹겠네 ㅈ까!!라고 소리치며 옆에 기계를 주먹으로 쾅 치고 나갔습니다. 그 자리에는 다른 직원과 손님 한 명도 있었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놀라서 손이 떨렸습니다. 다른 직원과 손님도 당황했구요. 얘기 좀 하자길래 따라갔더니 얘기하다가 끝낼래? 라고 물어봐서 저도 끝내자고하고 일도 바로 그만뒀어요 지금까지 연락하나도 없고 주변에서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남자 잘못이라고 하는데 전 연락도 기다려지고 미리 사논 생일선물도 주고싶고 사실 붙잡으면 다시 잡히고싶습니다 걸리는건 당연히 제 앞에서 소리지르며 욕한거... 제가 먼저 연락하는건 진짜 아닌것같고.. 그냥 이대로 잊는게 낫겠죠? 다시 사귈생각하면 제가 호구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