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매한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던 HDD입니다.
심하면 1분에도 서너 번씩 헤드파킹이 일어나는 걸 몇 개월간 참으면서 쓰다가, 조금 전에야 이게 일부 WD 하드의 종특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 자료를 찾다 보니 WD에서 보증하는 '[C1] 로드/언로드 사이클 수(LCC)'가 30만 회라고 하던데, 보다시피 제 하드는 이미 LCC가 100만 회를 넘긴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는 별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망하거나 그러지는 않을까요?
만약 하드 교체가 바람직하다면 저장장치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용량은 2TB 아니면 1TB 생각하고 있고, RPM 차이가 유의미한지, 또 제조사는 어디가 좋은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3.5인치 하드에 대한 정보는 많던데 2.5인치는 혹시나 다를까 싶어서요.
(당장 WD만 하더라도 3.5인치에서는 그린만 조심하면 되지만 2.5인치는 제 사례에서 보듯이 블루 계열인데도 idle3가 적용되어 있다든가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