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손재주가 좀 있는 편이예요.
뭐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취미는 기타를 치는데 ....(판테라를 매우 좋아함!)
요즘은 와우때문에 바쁘긴하지만.......
뜨게질부터 바느질까지 결혼하기 전에 종종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애할 때 제가 손으로 하는 걸 대신 해주곤 했어요. 특히 여름이면 손톱에 매니큐어도 발라주고 했어요.
몇일 전에 친구가 패디큐어를 했다고 자랑샷을 보내주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다가 '나도 하고 싶다!' 했더니 하라더군요.
근데
네일샵.... 현재 백수로 있는 저에겐 조금 비싸게 느껴져 '그거 쫌 비싸 ㅜ ㅜ' 했더니
뭐든지 있는 '다있소'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패디할 수 있는 재료를 엄선해서 사왓어요.
그리고 이것이 완성작입니다.
물론 전문가와 비교할 것은 안되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면 전문가가 한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와우 할 때 나 빼고 컵라면 먹어도 눈 감아줄거예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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