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렇게 최광순님이 곰팅이가 아니라고 했을때.. 주위 사람이 사칭해서 최광순님을 욕먹였을 가능성이 커보이진 않네요. 곰팅,최광순님의 공통점이라면... 둘다 스2를 한다는 정도. 그리고 최광순님의 회사동료가 댓글 단적 있었지요.(어딘진 기억안나지만) 대충 '곰팅 말투가 평소 네 말투와 비슷했다. 인정해라' 였던가요. 즉 최광순님 본인도 평소 말투나 행실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이정도만 봐서 솔직히 생각나는 점은.. 악플러 곰팅과 최광순님이 스2 래더경기에서 만났는데 최광순님이 비매너/욕설 등으로 상대와 싸웠고.... 그 상대는 화가 나긴 하는데 이걸 어떻게 복수할까-하며 'NexGomting'(최광순님 스2 닉네임)을 검색해보았겠죠. 그리고 검색하니 클랜 가입글등 개인정보가 어느정도 나오는걸 보고... 평소 오유를 하던 곰팅이가 그 정보로 가입을 해서 욕먹이려고 악플을 달기 시작했겠지요. 물론 주도면밀하게 프록시 쓰고... 나름 머리 써서 다음 메일에 '최광순'이란 이름도 넣고. 그리고 최광순 본인이 오유에 소환되고 신상이 털리자 계획성공에 웃으며 퇴장. 곰팅이 최광순님이 아니라고 가정했을때 가장 생각하기 쉬운 가정이었는데... 이번에 CCTV자료로 본인이 아니라는게 증명되었다면 저 가능성이 생각보다 큰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