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욕 좀하고 시작합니다...
에이 시베리아 허벌스키같은 인간 말종 새끼들아...
강아지 그렇게 키우려면 키우지마라.....미친개쉐벌레같은 년놈들아...
딸래미가 갑자기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이마트 회코너에 포장된 회를 사러 갔음.
주차하고...에스컬레이터 타려고 가는중...물품 보관함을 보는데...습기로 꽉 차 있는거임...
자세히 들여다 보니...조그마한 말티즈 한마리가 안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음....
깜짝놀라...물품보관함을 두드려봄...(여기는 분명 물품보관함이지 강아지 넣어 두는 곳이 아님...)
얼마나 갖혀 있었던지...두드림에 반응도 안보임...가여운녀석 얼마나 답답하고 더울까...
참 인간들이 잔인하다고 생각됨...바로앞에 유료 강아지 보관소가 있는데...그 돈 얼마 한다고....참내.
장소 말하겠음...해운대 이마트임.
이마트 직원에게 물품보관함에 강아지 있으니...살펴보라함...
확인한 직원이 방송을 함....바로 나타나지 않는지...몇번 방송을 함.
이런 인간들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야 하는데...
쇼핑마치고 주차장 오는길에 다시 확인함....다행히 물품보관함에서 꺼내졌음.
나도 말티즈 키우는 견주임...이런일 상상도 못하겠음....
강아지 키우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겠음...
동물학대하려면....제발 키우지 마시오....
사람이나 마찬가지라오....
강아지때 귀엽다고 입양해서는 나이들고...말썽피운다고...버리고 때리고...그러지 맙시다.
제발...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