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에 간 일본 방송 번역 중입니다
게시물ID : sewol_36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렐상회
추천 : 12
조회수 : 24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9/22 08:46:19
일단 지금까지 번역한 것입니다. 
내용이 좀 길고 대사가 많아서 좀 오래걸리네요..

영상은 여깄습니다,
http://video.fc2.com/content/201409224XzHYe4c/&tk=TkRnMU9UVXlOekk9
http://video.fc2.com/content/201409227C7CLR5M/&tk=TkRnMU9UVXlOekk9
================================
아무도 모른다
세월호의 진실을…
지금 밝혀진다…
그것은 춤에…
사랑에…
모든 것에 현명한 고등학생들이었다
그러나 다신 없을 추억을 만들어야 했던 수학여행은…
그 모든 것을 빼앗았다
17세, 그들이 본 지옥
눈앞에서 친구가 힘을 다하려 했을 때 그녀는…
한국 침몰선 세월호의, 아무도 몰랐던 진실
단 한 번의 항행으로 사망자·행방불명자 250명
그 압도적인 부조리함이 미야네를 때려눕힌다
52cmX29cm의 공간에 잠든 무수한 어린 영혼
굉장한 아가씨에요. 왜냐하면 모두를 달래고 도와주고 이끌었으니까…
지금까지 살아남은 고등학생들은 침묵을 지속해왔다
친구를, 애인을 눈 앞에서 잃은 그녀들의 상처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깊다
하지만…
사고로부터 127일
그들에겐 우리의 취재에 응하는 이유가 있었다
외국 미디어의 힘을 빌려서라도 모든 것을 밝혀내고 싶다
그런 그들의 마음에서 시작한 총력 취재
그 마음은 부모들도
아, 밤늦게 죄송합니다. 미야네입니다. 나카지마 씨이신가요?
희생된 고등학생 딸을 둔 일본인 부모가 있다
역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똑같지만
이런 사고는 정말로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그런 생각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간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 같은 건 없다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일이라든가, 세상 일이라든가가 있는 게 아닐까
선내 영상 11개 입수
당일 선상 사진 275개 입수
생존자 36명의 증언 총 인터뷰 시간 67시간 15분
우리는 승객 72명의 증언에 더해 사고 원인과 관련된
중요한 증거라고도 할 수 있는 점검 보고서를 독자 입수
거기서부터 떠오른 승무원들의 믿기 힘든 행동
선장을 몸을 떨며 무척 긴장한 상태에서 파이프를 잡고서 앉았다 일어났다 했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도망친 승무원들은
어째서 250명의 고등학생들을 내버려두고 간 것일까
친구는, 애인은 왜 죽은 것인가
거기엔 정부나 해경이 감추는 불편한 진실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이것은 결코 옆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나 겪는 청춘을, 그리고 미래를 빼앗긴 고등학생들의 비극이기도 한다
Mr. 선데이
안녕하세요
오늘 밤은 세월호 침몰의 진실 스페셜로, 9시부터 보내드립니다
음, 야마자키 씨 침몰 사고로부터 5개월이 지났습니다마는
5개월 지나서 새롭게 다룬단 건 많은 사람의 목숨이 구한 사고였지요
그렇네요, 이제 분명하게 나중에 나온 사실이 말이죠 정말로 안타까워서 왜 그때 아무것도 못했는지 그런 생각만 들어요 
애초에 제대로 응급 처리를 잘 했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뭐 아직도 모르는 것이 가득
한국의 학생분을 시작해서 많은 분이 왜 목숨을 잃어야만 했었나
그래서 오늘은 말이죠, 사고로 친구를 잃은 고등학생 여러분이
처음으로 자초지종을 애기해주셨습니다
특종이었습니다만, 뭐 한국에서도 물론 일본에서도 처음으로 논하게 되겠습니다
타케다 씨, VTR이 있었지만 이대로는 진실을 모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고등학생분 모두 가지고 있지요
돌아가신 친구만이 아닌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의 문제를 이 기회를 통해 밝혀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네, 이 이후에 진행될 세월호 침몰의 진실 스페셜
다음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입니다
올해 4월 한국에서 일어난 비참한 사고
총 승객 476명
그 중 294명의 분이 돌아가시는 대참사였습니다
이 배에 푸른색으로 표시된 것입니다
수학여행 중이었던 325명의 고등학생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 날
이쪽 학생 325명 중 빨강색으로 표시한 245명이 결국 목숨을 잃고 아직도 5명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어느 교실입니다
책상에 꽃이 놓여 있습니다
실은 이 반 전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고등학생 세 명이 한국으로서 일본의 미디어를 통해서 처음으로 우리의 취재에 응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사고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사고 원인의 진상 규명이 되질 않기 떄문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는, 애인은, 왜 죽었는가
사고의 원인은 어디 있는지를 가르쳐줬으면 한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은 그 날 일어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얘기해주셨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한국 정부, 미디어가 이대로면 진상 규명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Mr. 선데이는 11개의 선내 영상을, 사고 모습을 찍은 245매의 사진
거기다가 관계자 72명의 증언 등을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말해준 귀중한 증언을 바탕으로
사고 진상에 다가갑니다
그날, 정말로 무엇이 있었는가
한국 세월호 침몰의 진실입니다
이것은 방송이 독자적으로 입수한 세월호 출항 직전의 사진
어둠에 물들어햐 할 하늘이 하얗게 아지랑이가 끼었다
안개
이 긴 안개가 고등학생들의 운명을 정할 줄은…
그 지옥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박윤아 17세 (가명)
그녀는 그 한달 전부터 기억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 춤 연습은 수학여행 가기 한달전부터 시작했어요
4월 모일 오후 5시경
수학여행 나흘째에 예정이었던 장기자랑 특훈
댄스부의 윤아는 코치를 담당했었다
여기서 뒤돌아보는 게 안 맞잖아
좀 맞춰봐
아 너무 어려워
반 대표 10명 중엔 장래의 꿈을 논한, 절친한 친구인 수영이 있었다
야, 이리줘
선생님?
왜 나빠?
아니 착하니까 잘 가르칠 것 같아
넌 어떄
나는 공무원
근데 춤 추는 걸 좋아하니까 댄스 공무원?
야 그런 게 어딨냐
있지
얘들아 오늘도 춤 연습 할 거니깐 수업 끝나고 모여
알았어
거기다 더 한 명
윤아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있었다
학급위원이고 언제나 모두의 조정자 미지
미지는 책임감이 강하고 밝고, 누구에게나 이유 없이 손을 내밀어요
그녀가 있어서 제가 지금 살아 있어요
수영과 미지
사회인이 되어도, 아이가 생겨도 줄곧 함께라고 생각했다
그날까지도
드디어 내일이야
돈 많이 가져가야지
왜?
제주도는 초콜렛이 유명하잖아
많이 사야지
아 그래? 좋겠네
제주도
그곳은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에 둘러싸인 한국에서 유명한 휴양지
하물며 좋아하는 친구와 다같이 가는 일생에 한 번뿐인 수학여행이다
얼마나 기대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오전 5시경 사고 발생 약 16시간 전
그러나…
사실입니다 오늘은 안개 때문에 못 나갈 수도 있어요
지금은 출항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답니다
그 날 인천항은 짙은 안개에 뒤덮여 있었다
당시 가시거리는 800m
1km 앞까지 보이지 않는 한 출항은 못한다
안내드립니다
세월호의 출항은 밤 11시 날씨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후 6시 30분이 예정이었던 출항 시간도 미뤄지고
결정은 밤 11시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이 시점에서 교사들은 일단 학생을 버스로 학교까지 되돌려보내고 
다시 하는 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그 직후 선박 회사는 학생들을 배에 태워 저녁을 나눠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운명은 시작되고 미치기 시작한다
이건 침몰한 세월호에 학생들이 타고 있는 실제 사진이다
시각은 오후 7시 26분
동시에 이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은
항구가 짙은 안개에 휩싸여 하얗게 아지랑이가 일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악조건에서 출항 판단이 내려질 리가 없다
그런 선박 회사의 결정을 못마땅하게 바라본 인물이 있었다
떠들썩한 수학여행생들과 우연히 같이 탄 최씨 부부
그들은 학생을 태우지 않으면 적자가 되버려서
어떻게해서든 학생을 태웠던 겁니다
일반객으로만은 수지가 안 맞아서 학생들을 태워 출항했다고 생각하는 최씨
왜냐하면…
갑판에 나가보니 차를 태울 때 다리 같은 것이
이미 한가운데 부근까지 닫았습니다
즉 선박 회사는 꽤 전부터 출항을 결정하고 다리를 닫기 시작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러분 오래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세월호는 오후 9시에 출항하겠습니다
이 날, 인천항을 출항할 예정이었던 10척 가운데 오직 세월호만이 출항을 결정했다
오후 11시였던 예정 시간을 두 시간이나 앞당겨서…
그 사실은 지금 세월호가 뇌물을 이용하여 출항 허가를 얻은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되어 미디어의 추궁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알 리 없는 학생들은…
하지만 그들이 만일 이 수시간 전의 광경을 보았다면
이렇게까지 그냥 탈 수 있었을까
오전 11시경 사고 발생 약 22시간 전
휴가 중인 신 선장 대신에 이번에 선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준석입니다
선장은 67세라는 고령의 대타
거기다가…
부선장인 정입니다
어제 입사한 터라 여러가지로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부선장은 어제 입사한, 그야말로 오합지졸의 상선 스태프
그와 더불어…
선장이 신경써야 할 화물의 최종 확인 서류도
야, 야,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실었잖아
괜챦냐고
선장님이 이걸로 괜찮다고 말했어요
모든 것을 부하에게 맡겨두고, 거짓말뿐이었다
침몰한 대형 선박 세월호
이것은 이번에 우리가 입수한 안전 점검서
이때 세월호는 허용된 적재량의 세배 이상을 실었지만
서류에는 모두 양호라 쓰여있다
이익을 우선시하기 위해 중량 초과했다
여기서 선장은 그 과적재를 넘기고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다
밸러스트 방수
배를 안정시키기 위한 밸러스트라 불리는 해수로 된 추를 버렸던 것이다
확실히 그걸로 배 전체는 가벼워진다
과적재를 넘길 순 있다
하지만 이때문에 중심이 높아지면서 언제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세월호가 출항한 건 그러한 악조건이 모여있을 때였다
당초 예정보다 두 시간 반이 늦은 출항
오후 2시
저녁을 먹은 학생들이 갑판에 모인다
선박 회사가 불꽃놀이를 열었다
이때의 모습을 학생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이 있다
그것은 이때도 아직 안개가 짙었음을 알려준다
불꽃놀이가 끝나자 이번엔 언제나 세월호에 타는 필리피인 가수가 청춘의 한 페이지를 꾸몄다
윤아의 남자친구 한성의 모습도…
꿈에서 그리던 수학여행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세월호
4월 16일 오전 8시경 사고 발생 약 50분 전
늦게까지 담소를 나누던 윤아와 친구들은 조금 늦잠을 자고 아침 먹으러 왔다
야 여기 완전 맛있지 않냐
학교 급식보다 훨신 나은 거 같아
진짜 맛있어
근데 춤 잘 추면 그럼 우리 남자한테 인기 많을 수 있을까? 
야 물론이지  내가 보장할게
아 근데 아직 졸리니까 한 번 더 자고 갈까
응 체력 보존해야지
정말로 즐거웠어요
도착까지 조금 남았었으니까 다 먹으면 조금 자자고 다같이 얘기나눴어요
마침 그 무렵, 윤아의 남자친구 한성은 아침을 다 먹고 있었다
야야, 여자애들 뭔가 엄청 춤 연습하나봐
진짜? 대박이다~
지금 가장 생각나는 게
친구와 아침을 먹었을 때에요
그 후 바로 사고가 일어나
모두 흩어져버려서 더욱 그러겠죠
기억 속에 있는 마지막으로 평온한 때
한성은 제주도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자유 시간을
친구와 게임하면서 지내려고 했다
하지만 지갑을 방에 두고 와서 혼자 가지러 간 한성
그냥 평범한 한 장면이지만…
4월 16일 오전 8시경 사고 발생 약 50분 전
배는 이때, 바닷물의 흐름이 격해지고 조선이 어려운 맹골수로로 나아갔다
본래 경험이 풍부한 항해사가 그 임무를 맡아야하는 해역
그러나 대략 두 시간 반 출항이 늦어짐으로 인해
그 통과 시간이 바뀌어 담당이 미숙한 3등 항해사이 맡게 되버렸다
과적재
밸러스트 방수로 인한 중심의 흔들림
그리고 경험이 부족한 선원
모든 악조건이 모여 있었다
하지만 이를 고등학생들이 알 리가 없었다
오전 8시 48분경
사고 발생 2분 전
앞으로 두 시간 있으면 제주도에 도착한다
춤, 관광, 쇼핑
하고 싶은 것은 잔뜩 있었다
하지만…
키 꺽어요!
오전 8시 50분 사고 발생
야 뭐야?
괜찮아지겠지…?
오전 8시 50분 사고 발생
야 뭐야?
괜찮아지겠지…?
오전 8시 51분 사고 발생 1분 후
이것은 바로 사고 직후의 영상
선실의 커텐이 단숨에 45도 가까이 기울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시각은 8시 51분
현명하게 기어오르려 하지만 미끌어지고, 나아가질 못하는 여고생
한편, 그 순간 한성은…
뭐야!
왜 그래! 뭐가 일어난 거야!
안 돼. 뼈가 부러졌어
많은 사람과 물건, 자판기까지 미끄러지기 시작했어요
기절하거나 뼈를 뿌러진 사람도 있었어요
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창밖을 보니…
급선회함으로써 애당초 밸런스가 나빴던 배가
좌현으로 45도
단번에 기울었다
이상한 진로 변경에 따른, 한계를 넘은 배
위험한 상태를 눈앞에서 바라본 한성은…
좌우지간 위로 올라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미끄러지기 쉬운 양말하고 신발을 다 벗어서 위로 향했어요
아래에 있는 창문쪽에서 구조될 리는 없다 생각했어요
마치 벽처럼 된 바닥을 들러붙어서 맨발로
거의 45도가 된 복도를 기어오르던 한성
친구가 부른다
한성! 왜 그래!
뭐하고 있어!
위험하니까 그만둬!
말렸었죠
모두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좋다고 생각했던 거겠죠
가까스로 첫번째 복도에 다다르자 그곳엔 여학생들도
여기 봐봐
지금 엄청 기울었어
야 다들 구명조끼 입어 침몰할 거야!
믿지를 않더군요
모두는 사람이 떨어지는 모습이나 컨테이너가 바다에 떨어지는 모습을 안 봐서
그 심각함을 몰랐을리라 생각합니다
오전 8시 55분 사고 발생 5분 후
한성이 직접 본 광경은 실제로 영상에도 찍혀있다
위험한 상황일수록 공포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것을 정상이라 생각하는 정상성 바이어스
그곳에 모두랑 같이 있다는 심리가 더해져 미소까지 띠웠다
그러나 선원과 관제탑과의 교환도…
오전 8시 55분 사고 발생 5분 후
이미 전복의 위기를 느낀 승무원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승객에게 구명조끼의 착용 지시조차도 내지 않았다
한성은 자신의 판단으로 구명조끼를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방에 있던 모든 구명조끼를 모아서 복도에 던져주었다
이거라도 입어 물이 들어올 거야!
알았어
다음 방, 또 다음 방
한성은 위기감이 없는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구명조끼를 입혔다
이것이 그때 한성이 지나간 경로다
밑쪽 창문쪽에서 복도를 기어간 그는
이 상황에서도 구명조끼를 나누어주고 복도의 끝까지 갔다
오른쪽은 바다를 향한 복도
그리고 그 반대는 10m 이상인 우뚝 솟은 바닥의 벽
이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이 이상 오르기도, 앞으로 나아가기도 불가능하다
이때 한성은 부모님께 문자를 보냈다
아빠, 엄마 이제 만날 수 없을 것같아서 연락했어
사랑해요
앞으로도 말 못할 수도 있으니까 말할게
그리고 애인인 윤아에게 한 마디…
나가서 만나자
하지만 그 문자가 유나에게 전해지는 일은 없었다
배가 기울어진 탓에 물건이 흩어져버진 상황
그럼에도 반장인 미지가 필사적으로 친구를 안심시키려 한다
그때였다
승객 여러분 움직이지 마십시오
거기서 가만히 있으십시오
반복합니다
거기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주십시오
그 안내는 학생들이 남긴 동영상에도 기록돼있다
그 방송을 한 것은 접객 스태프인 강 승무원
최초의 대기하라는 안내는 승객을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후, 지시를 받으려 송달실에 연결했더니
울음 소리만 들릴 뿐 새 지시는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반복되었다
가만히 있어주십시오라는 방송
우리가 입수한 재판 기록에 의하면
강씨는 긴급시의 안내방송은 송달실의 지시에 따랐어야하므로 다른 내용은 안내하지 못했다고 증언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