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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바라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31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룩거리네
추천 : 11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7/22 05:14:59
도서관에서 내려와서 자기전 잠시 오유에 들렸다가 무슨일인가 싶었습니다. 게시판이 온통 뒤집어 졌군요.

30분쯤 이글 저글 보고 뉴스도 보고 하다가 대충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한가지만 바랍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선교를 하려고 갔다면 기독교인으로 계십시오.

한국인이라는 국적을 갖고 있어서 받게된 한국정부의 경고,

이를 무시했다는 것은

그 순간 한국인임을 버리고 기독교인으로서 선교를 떠난거라 생각됩니다.

이것은 정부가 골머리 썩을 문제가 아니라 선교활동을 하도록 한 주체가 먼저 앞서서

정부에게 사과를 표하고 어떻게 책임질까를 말해야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현지의 상황을 무시하고 유언까지 쓰고 가셨다던데,

그분들의 각오또한 꺽지 말아주세요.

제가 부탁드리는 한마디는요. 
인간으로서 호소하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인간이고 인간이기에 살려야 합니다. 
하지만 유언장까지 쓰고가신 분들입니다. 그마큼의 신념을 담고 가셨겠죠,
한국정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간 일입니다. 정부에 부담을 주지 마세요.

무엇보다 빨리 관련 단체가 나와서 깊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싶군요.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ㅇㅔ효=3


여담으로는 관광에 대해 위험한 곳을왔다는 영웅심리 같은 느낌이 담긴 글(잘못 느꼈다곤 생각되지 않습니다.)을 읽을 때는 그 유언장의 무게에 의문이 가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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