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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63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光자강림★
추천 : 30
조회수 : 674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18 10:17: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18 02:58:54
"北서 3차례 쿠데타 시도…혼란 극심"-위키리크스
북한 내부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쿠데타 시도가 벌어지는 등 혼란을 겪었으며 화폐개혁 실패 이후 김정은으로의 후계 이양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는 등 혼란이 가중돼 온 것으로 30일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에서 드러났다.
◇ 北, 1990년대 3차례 쿠데타 시도 적발 = 주한 미대사관이 지난 2월28일 미 국무부에 보고한 외교전문에 따르면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같은 달 3일 한국 내 북한전문가들 5명과 만났다.
전문에 따르면 이날 익명의 한 전문가는 "90년대에 3번의 쿠데타 시도가 있은 후 김정일은 매우 엄격한 통제정책을 시행했고 쿠데타에 조금이라도 연루된 사람은 누구든 처형함으로써 미래의 음모자들에게 단호한 경고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일이 도전들을 막아낸 비결은 잔혹한 탄압과 국제사회의 지원이었다"며 "군부만이 (북한정권에) 도전해 볼 수 있겠지만 정보당국이 군부를 성공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작년 12월 기사인데,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찾은 자료.
1992년 프룬제 출신 청년장교들이 모여 반란을 계획하였으나 사전발각
- 연대장 이상고급장교 ,보위부10여 명을 포함 총살
1992년 구소련 푸룬제 출신 장성들이 군사 쿠테타를 감행하려 하였으니 실패
-다수 숙청. 정확한 보도자료 없으나 일부 야전군 지도자는 살아남음1995
1995년 청진6군단이 반란음모를 사전에발각(청진6군단장에 권력싸움에서 밀려난 오진우로 추정)
이에 가담했던 많은 보위부 인원 총살(그 유명한 전차포 사건)
1997년 대외조사부장 권희경이 KGB와 내통한 혐의로 총살
1998년 노동당 작전부 부장 오극렬의 아들 내란모의 혐의로 총살
1998년 반체제 인사 김용명 총살
1998 인민 보안성 비서 계응태의 사위 내란모의죄로 총살
1999 60여명가량의 고위 군관들이 내란모의죄 로 숙청
김일성 사망 이후에 김정일 반기 세력이 속속히 보인다는데...
그런데 지금은 김정일이 혁명을 일으킬만한 사람들을 숙청해버리고
김정은에게 지휘체계가 넘어가고 있는데..
일단 김정일이 사망한 후에 뭔가 일이 터질것 같군요.
제발 평화 통일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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