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던전부터 기분이 나쁘다.
몬스터를 죽여 피니쉬가 떳는데 다 땅 속으로 사라졌다.
그래서 아이템을 한번도 못먹었다.
버그는 매우 나쁘다.
마영전 퀘스트는 이상하다. 갔던 던전을 또 갔다 오라고 한다.
오늘 빙휘석을 네번이나 갔다.
그 큰지렁이를 네번이나 보고 있으니,
내 몸도 길어지는 기분이다.
새비지 세트를 입었다.
크림슨 세트보다 멋잇을줄 알았는데 칙칙해서 별로였다.
하지만, 능력치는 좋기 때문에 입고 돌아다녀야 겠다.
커스티는 이쁘다.
어제 올린 일기가 베스트에 갔다. 왠지 모르게 부끄럽다.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