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완 다르게 절대 발볼이 좁지가 않아서 오히려 정사이즈에서 한치수 작게 사야되었던 크레이지라이트1 ㅋ.
발뒷꿈치를 튼실하게 잡아주고 발볼이 좁지 않아 편하다..고 생각이드는 찰나 발등쪽 특히 앞쪽 어퍼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뻣뻣함;;에 당혹스러웠고 쿠셔닝이 애초에 푹신한게 아니라 새제품이다보니 더욱 딱딱해서 처음 1-2번 신었을땐
발도아프고 앞쪽도 뻣뻣해서 기대치가 훅 반감해서 기운이 쭉빠졌었음.
그래도 이왕산거 어쩌겠음 간지는 나니까 걍 신을 수 밖에 ; 그래서 작년 12월에사서 올 10월까지
신은횟수 총 12~15번? 부상도 유난히 많았고 실농 거의 안했었고 1시간이상 한적은 3-4번 정도..
여튼 그러던 와중에 최근에 한번 신어보니 어느샌가 가죽의 뻣뻣함도 사라지고 딱딱하던 쿠셔닝도 약간은 유연해졌는지
발도 처음때의 최악이었던 아픔도 느껴지지 않고 단단한 쿠셔닝의 장점인 반발력을 편안하게 십분 느낄 수 있게됨.
+크라의 최대 장점인 청어가시 패턴 모양의 아웃솔로 접지력이 엄청나다보니 시멘트위에 우레탄 색깔의 장판 깔아놓은
야매우레탄 코트에서도 삑삑 간간히 내줌ㄷㄷ;
솔직히 신발 길들여야된다는 말 우습게 알고 있었는데 몸소 느끼니까 ㄷㄷ해; 였음.
농구 많이 하는 사람들은 1~2시간 이상 4-5번이면 편안하게 자기발에 딱 맞게 될듯.
뭐 이제사 크레이지 라이트 1을 누가 사겠냐만 ㅋㅋ..
여튼 모 제가 밧슈가 이게 처음이고; 나이키는 전혀 모르겠고,, 다만 처음 착용감에서 굉장히 편안했던건
아디파워 하워드2가 지젼이었던 기억이 있음. 'ㅅ'
그나저나 마무리는 어떻게 지을지 모르겠네여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