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저지 및 생명의 강 살리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일 중장비로 무참하게 파괴되고 있는 '4대강 사업 공사 현장' 항공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11일과 18일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대의 금은모래강변, 도리섬, 세종대교, 여주보, 이포대교, 이호대교 주변 등 공사현장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 - 4대강 사업저지 및 생명의 강 살리기 범국민대책위원회> 출처 : http://blog.ohmynews.com/ohmyphoto/165406 "1,000년의 약속" "아름다운 4대강이 살아납니다" "새들이 찾아오고 물고기가 찾아드는 강" 좋은 말들은 다 갖다붙이며 홍보에 열을 올리던 4대강 살리기(?) 사업 멸종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가 발견되어도 누치 등 물고기떼가 집단으로 폐사하여도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가 발견되어도 아무 대답이 없고... 1,000마리 물고기 폐사 주장에 30마리만 죽었다고 둘러대는 변명만. 멀쩡하던 강들 살리려면 먼저 죽여야 하는 논리?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 댐을 지으면 홍보 동영상처럼 연어가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수가 없음. 홍보동영상 마지막 문구. 과연 그럴까? 정부예측 2008년보다 수질이 더 나빴던 2006년 자료로 시뮬레이션. 따라서 2006부터 2008년 까지 좋아진 수질은 모두 4대강 사업의 성ㅋ과ㅋ 그러면서 수질 개선 효과도 뻥튀기. 왜 그렇게 했냐고 물으니,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에 참여한 충남대 서동일교수팀. 4대강 사업하면 수질이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4대강 마스터플랜 목차에 이름만 실리고, 연구 결과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돈을 줬으니 사업 근거 상 보고서엔 이름을 올려야겠고, 내용을 넣자니 4대강 사업하면 오히려 안좋다는데 넣을수도 없고) 하천의 부영양화를 일으키는(녹조류와 갈조류의 번식을 돕는) 총인에 대한 정부의대책은? 5000억 그럼, 갈수기 때 상수원 구역에 대한 대책은? 시뮬레이션도 안했다. 4대강 사업으로 과연 수질이 더 나아질 것인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라는게 4대강 사업의 수질효과 개선에 대한 답. 정말 묻고 싶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혈세 22조억' 4대강 사업인가? 참고 : MBC PD수첩 - 착공 한달전!기로에선 4대강 <수질,얼마나 좋아지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9452.html 국토부, 4대강 홍보 또 거짓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