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알고 지낸
봉사활동에서 만난 여자인 친구가 있었는데
취직했다고해서 우연히 둘이 술먹다가
이 여자가 술에 취해서 서로 키스하고 더듬고 그랬음
개인적으로 신조가 내 여자 아님 안건들자인데(특히 친구는)
근데 진짜 사람이 술을 먹으니까 1초에도 수백번 갈등이되더랍니다....
뽀뽀하다가도 이럼안되하다가
그러다가도 하고 다시 안된다고생각해서 떼고
그러고 끝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집에 택시까지 태워서 집가는 거 까지 다보고 집에돌아왔는데
지금 죄책감이 넘크다............
얘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데
얘가 나 좋다고 어쩌고저쩌고 업어달라고
택시타고가자니까 나랑있기싫냐는 둥 이런거 하나도 기억안난다네
아...............ㅆ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나 여친도있는데
아오.............난 진짜 쓰레기인가보다 씨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