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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누나 동생들... 저 너무 힘들어요..
게시물ID : gomin_421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_T*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3 12:22:06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20살 재수생입니다.

제가 4개월전에 ㅈㅅㅇㄹ ㄷㅎㄱㅈ 라는 네이버 공부 카페에서

같이 공부할 스터디를 구하던중 저한테 맞는 스터디를 찾앗습니다.

같이 카페 같으데 만나서 공부하고 모르는거 서로 알려주고 그랫습니다.

인원은 총 4명이구요 저 포함 남자2 여자2 입니다..

만나는건 저 빼고 나머지 스터디원들이 서울이라 제가 부천역에서 종로3가까지 갓구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스터디 여자 1명을 좋아하게 됬습니다.

가끔씩 애교 부릴때면 제가 광대가 승천할정도로 이쁘고 귀엽더라구요..

제가 고3때 185에 75kg 엿는데 지금은 88kg거든요.. 만나는 친구들마다 다 살쪗다고 하고.. 그래서 자신감이없엇습니다.

제가 전직 유도 선수여서 수능만 끝나면 살빼고 고백하려고 햇는데 그 고백하고 싶은 마음을 참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4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2012년 10월 2일 어제가 마지막날이엿습니다. 적성시험이 거의다 끝나고 이제 목적이 사라진거죠.. 결과만 기다리는 일만 남아

어제 마지막으로 뚝섬유원지로 놀러갓습니다. 저희가 스터디를 4개월 동안 하면서 고3 스트레스나 공부스트레스를 만나서 푸는 도중 술을 몇번

먹엇는데 이번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먹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중 술을 못하는 친구가 있어서 제가 몰레 숙취해소음료를 따로 사서 줫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 근대 어제 저한테 너무 충격적인 일이 벌어졋거든요..

저희가 4명 단체톡을 사용하는데 제가 갠톡으로 y라는 같이 스터디 하는 남자애한테 j라는 여자애 내가 좋아한다고 너무 도와달라고 햇는데 

알앗다고 그럼 형이 멋진 모습 보여줘야 된다고. 그래서 다같이 스터디 하고 제가 저녁을 대부분 사거나 그 j의 커피값을 제가 내줫거든요

 

그렇게 4명이 뚝섬에서 모여 얘기를 하는데 y남자애랑 j여자애랑 서로 화장실을 가더니 30분이 지나도 안오자 제가 찾아다녓지만 없더라구요.

머 그려러니 하고 지금까지 고마웟다 이렇게 훈훈하게 끝내는데

y남자애 카톡에 여자랑 대화한게 많다고 j여자에가 화내더라구요.. 그걸보면서 의심은 햇는데 다 끝나고 y여자애가 사실을 다 말해주더라구요

y랑 j랑 서로 좋아한다 아까 화장실 뒤에서 서로 좋아한다고 얘기 햇어 라고 j여자액 y여자애한테 알려준거죠 그건 절 y여자애 한테 들은거구요..

 

얘기를 계속 들어보니 j는 처음부터 저를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돈많은 오빠 그 이상으로 생각을 안햇더라구요.

지금 너무 우울하네요.

차인지 얼마 안되 외롭고 힘들때 j여자애가 잘해줫는데 그게 돈을 보고 잘해준거라니..너무 실망이 크네요...

 

이제 곧 수능이고 10월21일날 저두 대학 적성고사가 있는데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공부에 집중이 안되네요..

형 누나 동생들이 욕을해도 좋으니깐 저 정말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

[email protected] 으로 쪽지 주시면  카톡아이디  드릴테니 좀 위로좀 해주세요.. 위로받고싶어요.. 욕을 해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시던지 ㅜㅜ 위로조 해줘요.ㅠㅠ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아 죄송하구요

이 긴글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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