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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에 처음 글남김니다.
게시물ID : sisa_232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명]
추천 : 5/4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2/10/03 07:47:36
작년 9월에 가입을하고 오유를 보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공부를 하다가 날이 밝아 7시군요

아직 오유에 온지 1년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군요

시쪽 게시판에는 몇번 들어온적이 없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편파적일수도 있구나 했습니다.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커뮤니티고 사람들도 따듯하고 유익한 글들도 많아서 중독되다싶이 왔습니다.

그런데 시사게시판보고나서 실망했습니다.

살짝이라도 다수의 생각과 다르면 바로 반대가 달리고 글이 검은색바탕이 됨니다.

여기서는 상식이고 다수가 옳다고 생각한 내용들이 어떤커뮤니티도 활동하지 않거나 혹은 정 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상식이 아닐수도 있는데 바로 반대가 달리더군요. 

반대가 달리는건 양호한 변입니다.

지나치게 다른 생각이면  그냥 지나가면 될일을 알바라느니 수꼴이라느니 하면서 시비를 건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작정 보수에 있는 사람 정당을 폄하하는게 아직도 보이고 진보지지자들의 글은 그냥 넘어가면서  보수지지자들의 글은
내용이 없으면  근거없다고 까고
잘못알고있다고 까고
심지어는 중도나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중도가 무조건 좋은거냐 혹은 잣대없다 생각없다고 까이고 관심 없으면 관심없으니 나라꼴 이모양이라고 까이고

결국 진보성향이 가득한 이사이트의 상식에 어긋나면 보수도 중도도 무관심도 모두 비판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깝더군요.

시사게시판도 종교게시판처럼 베스트도 안가고 대문에도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완전 사라져서 그냥 유머사이트로만 유지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글도 헛점투성이라 반대먹고 말한마디한마디 꼬투리잡혀서 까일지도 모르지만 시사게를 둘러보고 느낀점이었습니다. 많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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