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421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엘프란다★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3 00:19:42
너와 만난지 2년
너를 짝사랑한지 1년
18년동안 살면서 느껴볼 감정은 다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 울고 웃고는 항상 하는거지만 너 때문에 울고 웃는건
전혀 다른 느낌이었으니까.
같은 클래식을 전공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해. 학교든 사회에 나가서든 연주를 하면 네 옆에
있을 수 있을거 아니야 ㅎㅎ
네가 여자친구가 생기는 때 부터 내가 널 좋아했던 것 같다.
네 여자친구보다 내가 이쁘면 빼앗기라도 할텐데
나는 이쁜편도 아니고 퉁퉁한 편이라 그것도 용기가 안나더라.
괜히 설쳤다가 너한테 미움받을까 그것도 무섭고.
사람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어쩌다 널 좋아하게 되었을까.
다른 남자아이들보다 순수하고 환한게 좋았던걸까.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마음이 넘치고 사랑한다고 하기에는 부족해.
그래도 확실한거는 너가 내 첫사랑이라고.
만난게 그저 고맙고 고마워. 내 마음을 알지 못하는 너이지만
그래도 내가 네 앞에서 웃을 수 있다는게 고맙고 말을 걸 수 있다는게
항상 고마워.
네 여친이랑 계속해서 예쁜 사랑하기를 진심으로 빌어.
나는 계속 너를 좋아해 줄게.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걸
기억하면 좋겠다ㅎㅎ
ㅅㄹㅎㄴ ㅇㅈㅁ
ㄴㄴ ㄴㄱ ㅅㄹㅇ ㅇㄹㅈㄱ
ㅇㄹㄴㅇㅈㅁ ㅁㄷ ㄱㅈㅇ ㅇㄱㅎㅈㄱ
ㄱㄷㄹㄷ ㅇㄱㅎㅈㅇ
ㅅㄹㅎ ㅈㅅㅇㄹ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