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차량을 끌고 시골로 가는데 역시나.. 10시간이나 걸리더군 그런데 운전하면서 문득 생각난건데...
우리가 톨게이트 지날때마다 내는 통행료... 특히나 명절때는 모든 사람들이 고향에 가려고 의무적으로 내는 이 통행료.. 이 통행료는 어디로 들어가는걸까... 이 도로도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만들었을껀데 언제까지 통행료를 내야하나... 그돈으로 도로 보수 및 유지비 들어갈텐데 그 어마어마 한 돈이 도로 유지하는데 쓰일까? 더군다나 귀성길에서 몇년째 그대로인 도로도 많다 공사를 하는지 마는지 허수아비만 손 흔들고 있고 공사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몇년째 공사 중단 그대로다 지금 이 나라에 깔려있는 도로는 누구의 것일까? 누구의 돈으로 만들었을까? 개인의 돈으로 만들었다면 할말은 없다만 적어도 고속도로라면 도로의 기능을 못할때 통행료를 받는건 아닌듯 싶다 주차장인지 고속도로인지... 그리고 명절땐 차량이 증가하는건 당연 한 일인데 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못할땐 할인이라도 좀 해주던가... 반값 할인 해줘도 그 많은 차량이 통행료를 내면 짭잘 하잖아? 너무 내 욕심인가? 장시간 운전 하다 여러 잡생각이 들길래 걍 그거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