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그리고 이번 영화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들에선 영화를 보면서 드는 의문들(혹은 오류들?) 때문에 좀처럼 깊이 집중하기 힘드네요.
뭔가 시간은 훅. 하고 지나가긴 했지만요. 혹시 누가 답변해주실 수 있는지.
첫째. 먼지폭풍이 세상을 덮고있는 자원이 고갈되어가는 거의 무정부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은 마실만큼 깨끗하고
무엇보다 폭동과 범죄없는 그저 평안한 세상이라니. 가능한걸까요.
둘째. 십여년간 우주선에서 동면없이 기다린 흑인 아저씨의 영양공급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옷은?
셋째. 마지막에. 머피박사는 도대체 인류를 어디로 보낸거에요?? 다른 행성을 찾은게 아니잖아? (요건 이해가 안가는거)
인류가 우주정거장 같은데 있는거라면 브랜든은 어디서 뭐하고 있는거??
넷째. 인류는 통신신호를 웜홀을 통해 목적지로 장확히 보낼만큼
정교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우주선에서는 지구로 보낼 신호기술이 없는걸까요?
다섯번째. 시간과 공간을 통과하는게 중력이라서 머피에게 메세지를 보낼수 있었댔잖아요.
근데. 책을 밀고. 시계 바늘을 원하는대로 움직이는게 중력????
그럴바엔 그냥 글자로 써주지!?
뭐. 어짜피 공상영화라고 해도 감독이 만든 세계관에 오류가 많아버리면 공감하기 힘든데. 흠. 제가 영화이해가 모자란 부분에 오유 능력자님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