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를 탔는데 이런걸 발견했습니다 옷감등을 고정하는 시침핀인데요
위치가 딱 무릎이 다을 높이더군요 키가 좀 큰경우에 꽉 끼는 자리인데 무릎을 그냥 밀어넣었다면 깊숙히 박혔을거 같았습니다
내리면서 빼내는데 가죽에 단단히 끼어서 잘 안빠지더군요 시침핀을 보는 순간 이게 뭔가 한참 생각했네요
왜 여기에 꽂아두었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순간 인터넷에서 봤던 화장실 휴지에 면도날을 붙여놔서 다치게 한 장치가 생각나면서
이건 누군가 다치길 바라서 이 위치에 꽂아둔거라 생각해서 제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