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동안 애인이랑 각자 고향집에 가서 떨어져 있어요.(전 남자)
재밌게 연락하다가, 오랜만에 집에 온 친동생이랑 영화보러 가겠다고 했는데...
애인이 삐진 것 같아요. 말투가 싹 바뀌네요...
기분 안나쁘다고 하는데, 제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제가 잘못한건가요?
어떻게 풀어줘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