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짜리 주공아파트 사는 사람입니다 베란다 물 역류 문제로 1년 전쯤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최근에 다시 터졌는지 몇 주 내에 경비실&관리사무소 직원분들이 계속 방문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1년 전에는, 앞베란다(거실쪽, 세탁기 설치x)에 누군가가 세탁기를 설치해서? 물이 역류한다면서 찾아왔었는데, 저희 집은 뒷베란다에 세탁기가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해결된 듯 넘어갔었어요. 근데 최근에는 뒷베란다(부엌쪽, 세탁기 설치o)에 있는 우수관이었나 거기에서 물이 역류한다면서 주민분이 민원을 넣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경비아저씨가 몇 번 찾아오셔서 세탁기가 어느 베란다에 있냐, 우수관으로 세탁기 물이 안 가냐 물어보시고 가시더니, 한 1~2주 전쯤부터는 관리사무소 직원분이랑 같이 찾아오셔서 민원이 들어왔다고, 들어가서 봐도 되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된다고 그러고 보여드렸고, 사진까지 찍어가셨습니다. 제가 저희집이 문제있는 거냐고 여쭤봤는데,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아니라고, 문제 없다고 하셨고요.
근데 또 찾아오셨습니다.... 민원이 또 들어와서 심각해졌다고... 분명히 문제 없단걸 확인하고 가셨고... 사진까지 찍어가셨는데도...
혹시 이쪽으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베란다 물은 왜 자꾸 역류하며, 민원은 왜 몇 달 째 해결이 안되는 걸까요 저희라인쪽 집들 다 찾아다니신다고 하셨는데... 같은 상황 겪으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