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봐라 꼭
아직 이 세상의 끈을 놓지 않았기를 빈다
떠나려면 모두의 뜨거운 눈물어린 축복속에 떠나라
세상살이가 뭐 같다고 떠나려고 하지마
앞으로 네가 살날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몰라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정말 힘들고 뭐 같지?
나도 죽고싶을때가 없었던건 아니야
그런데 살다보니까 꼭 뭐같지만은 않더라?
그러니까 너도 꼭 뭐같지만은 않다는걸 느겨봐야하지 않겠어?
그걸 느껴본다음에 죽어도 늦지않아
그러니까 좀만더 살아보고 결정해라
지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