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와 제주도를 갔습니다.
제주도 낚시환경을 잘몰라서 그냥저냥 쓰던 원투대를 가지고 갔는데
여가 많은 환경탓에 추만 오질나게 날려먹고 ㅠㅠ
하지만 계속 조심스래 여 사이사이 긁으면서 하다보니 눈먼 문어한마리 ㅋㅋㅋ
반은 숙회 해먹고 반은 라면에 넣고 문어 라면 끟여먹었네유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리고 우도가서도 계속 시간날때마다 던졌는데 갑자기 느껴보지못했던 힘이 쭉 끌어당기는 느낌?
낚싯대가 그리 좋지못하니 작은힘에도 쭉 땡기더라구요 작은놈이라 풀어주긴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줄을보니 기분은 좋았네요 ㅎㅎ 사이즈가 손바닥?만한놈이라 풀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