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채널은 10월 28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하던 애니 [푸른 꽃], [킬미 베이비]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출연 성우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탓이라고 보여진다.
[푸른 꽃]의 판매 페이지
마약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것은 배우, 성우 등으로 활동하던 타카베 아이 용의자(27세).
보도에 따르면 자택에 미량의 코카인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타카베 용의자는 2009년에 방송된 [푸른 꽃]으로 성우 데뷔를 하고 '만죠메 후미'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2012년에는 [킬미 베이비]의 '고시키 아기리' 역으로 출연하였다.
[반다이 채널]은 타카베 아이 용의자가 출연하는 두 작품의 판매를 28일 정오에 중지하였다.
마찬가지로 서비스를 하고 있던 [니코니코 채널]에서는 "사정에 의해 서비스를 중지합니다.
양해바랍니다", Amazone.co.jp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컨텐츠 제공자와의 계약에 따라"
라는 표기와 함께 시청이 중지되었다.
[킬미 베이비]의 니코니코 채널
Amazon에서는 BD BOX가 품절 표기
반다이 채널에 따르면 "작품의 권리업체에게 판매중지 지시를 받았다" 지시에 대응하였다고 한다.
이미 구입을 한 유저는 시청 기한까지는 정상적으로 재생 가능하다.
삭제가 아닌 페이지를 남겨 놓은 채로 [중지]를 하고 있는데 이후 서비스 재개 등에 대해서는
"권리업체의 판단에 따라야 하니 우리로서는 대답을 할수가 없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