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의 모니카(커트니 콕스), 레이첼(제니퍼 애니스톤)은 실제로도 절친이며
애니스톤이 브래드 피트와 헤어졌을때 공식 석상에서도 주위 시선 아랑곳하지 않으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같이 욕하고 씹고 맛보고 즐긴걸로 유명.
근데 이 둘이 친해진 계기가 사실 '담배' 때문이라고.
덧붙여 프렌즈가 종영된 후 주연 6인방이 모두 그 후유증으로 상당히 고생한 것은 유명한데
그 중에서 특히 챈들러, 조이역을 맡은 배우들은 그야말로 '정신 파괘' 수준 직전까지 갔다고 함.
하우스에서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의 팀원들을 물갈이하게 된 계기가
'원래 시즌 3까지만 기획해서 그 다음 각본을 급히 짜다보니 새로운 팀원 모집 하면서 생기는 수 많은 소재를 얻기 위해'
라고 하지만 사실은 캐머론 역의 제니퍼 모리슨이 재계약 할 때마다
터무니 없는 개런티와 출연 분량을 요구해서 제작진이 탐탁치 않게 여겼는데
촬영도 불성실하게 참여하고 지각도 자주 하는 주제에 영화판 기웃기웃 거리며 다니는게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함. 그러니까 꼴 보기 싫어서네
그래서 뜬금없이 불똥 튀긴 원래 멤버였던 체이스와 포어맨은 팀원에서 짤리고도 2, 3개 시즌 후 다시 고정 배역으로 복귀함.
그러다가 제니퍼 모리슨에게도 몇 번 기회를 줬었는데 How I met your mother과 이중계약 문제가 얽혀서
결국 뚜껑 열린 하우스 제작진은 각본을 갈아 엎으면서까지 까메오로만 써먹음.
닥터 하우스의 쫄따구중 하나인 커트너 역을 맡은 남자 배우는 오바마 당선 후
오바마 정부 뭐시기 부서의 참모였나 보좌관이었나 아무튼 감투 쓰게 되고 하차함.
역시나 빡친 제작진은 커트너를 극중에서 아예 '죽여 버리고'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음.
다시 복귀할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죠 물론.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제임스 T.커크 함장으로 출연하며 인기 급상승한 윌리엄 샤트너.
극 중에서 정의롭고 인덕이 넘치면서도 엄친아 쌍싸닥션 후려 갈기는 능력자인 것에 비해
실제로는 모든면에서 탐욕의 화신으로 유명함.
다른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게스트 출연 요청을 해도
샤트너가 터무니 없이 과한 개런티와 출연량, 각종 편의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각본에까지 참견을 해 캔슬된 적이 훨씬 많기로 유명.
베르나데트 목소리는 배우 원래 목소리가 아니라 '쥐어짠 목소리'
그리고 실제로 보면 의외로 별로라더라......
레너드역 배우는 사실 엄청난 마초남.
라지역 배우는 사실 엄청난 조각미남, 화면빨 안 받기로 유명하다고.
하워드역 배우는 매우 가정적이며 실제로도 상당히 유머러스 하며 개인기에도 능함.
탑기어 UK의 주연 MC 3인방중 왼쪽의 젊었을적에 여자 엄청 울렸을거 같은 리차드 해먼드와
가운데의 놀부심보 독사주둥이 제레미 클락슨은 기사 작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포르쉐 매니아로도 유명한 리차드는 탑기어 촬영중 죽을뻔한 부상을 입은적도 있지만 무사히 회복했고,
탑기어 UK 전속 드라이버 스티그의 정체는 그야말로 TOP SECRET급 비밀.
이유인즉슨 탑기어 UK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라 출연한 신차를 일부러 살짝 느리게 몰거나 빠르게 몰아서
탑기어 전용 트랙의 기록을 조작하면 그에 따라 그 신차의 인식과 판매량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기 때문.
SF팬이라면 반드시 3번을 본다는 비운의 명작 파이어플라이.
FOX사와 파이어 플라이 감독과의 불화로 시즌 1로 종영된 것으로 유명한데
FOX사에선 엿 먹어 보라고 일부러 순서를 바꿔서 방영했다.
그런데 그것도 나름대로의 개쩌는 매력이 있음. - 이렇게 한 번 보고
그리고 원래 감독의 의도대로인 순서로 보면 더 끝내줌 - 이렇게 두 번 보고
시즌1의 뒷 이야기겸 마무리인 영화 '세러니티'까지 보고 '아니 어떻게 이런 명작을 시즌1로 끝낸단 말이야?!' - 추모하며 세 번 보고.
물론 감독은 '아무리 적어도 이건 5시즌 이상 갈 수 있는 작품이야!!!'라며 의기양양해서 뻐팅 겼는데 캔슬되자
다른 방송사를 알아 봤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미 10년치 스케줄이 짜여있는 천조국 방송사들.
결국 열성팬들의 힘으로 영화 자금 모아서 찍은 걸로도 유명.
스타트렉은 가장 유명한 SF드라마로 전 세계에 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음.
TOS가 방영되고 (첫번째 짤방) 너무 시대를 앞서간 탓에 시즌 3로 종영 되고
그 충실한 신도들은 자나깨나 신작을 기다렸지만 미국 VS 소련의 구도가 무너지고
대표적인 미 VS 소 대리 경쟁의 장이었던 우주에 대한 여러 계획도 정부가 '아 이건 돈이 남아나질 않네' 면서 각종 계획 폐기.
뭐 그러다 보니 대중들이 SF에 관한 관심도 줄어들고 차기작은 20여년이 지나서 나오게 됨.
그게 바로 스타트렉 시리즈의 최고 명작 TNG (The Next Generation) - 두번째 짤방 -
(덧붙여 빅뱅 이론에서 쉘든의 원수였다가 친구먹은 웨슬리 크러셔 역의 윌 휘튼은 짤방 왼쪽의 쥐색빛 옷 입은 꼬맹이)
졸 흥해서 연달아 DS9, (3번째 짤방) VOY도 제작, 방영함.
- 추가하자면 TNG, DS9, VOY는 모두 각각 7시즌으로 완결,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아시는 분은 아실거라 믿음 -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스타트렉 시리즈였지만 문제는 스타트렉 ENT에서 발생함.
본래 스타트렉은 페이저와 광자 어뢰를 뿜뿜하고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수는 이야기가 아님.
간단히 평하자면
'고유의 철학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표현하기 위해선 '24세기'라는 배경이 필요했을 뿐인 다큐멘터리'
정도랄까요.
아무튼 단순한 1차원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나름 심오한 이야기인데,
ENT를 방영하던 와중에 9.11테러 발생, ENT는 방향을 급선회해서
걍 다 죽이고 때려 부수는 이야기를 시즌2, 3 내내 내보냅니다.
보다보면 'PAX AMERICA'가 절로 연상될 정도였지요.
덕분에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스타트렉 팬들에게 온갖 쌍욕을 먹었고
결국 4시즌으로 종결, 이제는 드라마로서의 스타트렉이란 이름은
'절대로 그 이름을 말해선 안돼!!'
......수준이 되어 버렸달까요.
팬으로서 매우 아쉬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TNG에선 외계인 분장한 꽈찌쭈와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변태 성욕자로 열연하신 'T백'의 풋풋한 시절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TNG에서 대머리 캡틴으로 열연하신 패트릭 스튜어트 옹의 오프닝 나레이션은 스타트렉 역대 최고라 평가 받습니다.
사실 본 작성자가 '목소리만으로도 감동을 느낄수가 있구나!' 하고 처음 느꼈죠.
DS9의 두 여자 고정 조연분은 그 뭐랄까 음 서로 사귄다는 내용의 팬픽이 어 좀 개쩐다는군요.
오리지널 시리즈의 커크 X 스팍 급이라나 뭐래나.
짤방에선 좀 거시기하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고생해서 썼는데 추천 한 방씩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