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위로 친누나가 있습니다
초6때인가 엄마랑 대판 싸우고 누나가 가출해버렷습니다
어찌나 잘 숨엇던지 한달정도를 못찾다가 겨우 찾아내서 카페에서 보기로햇음
아마 그카페.이름이 라보엠으로 기억하는데[인천 부평인걸로 기억]
사실 누나만 가출한게 아니고 친구 1명도 같이 나가서 친구어머님과 우리 엄마 합심해서 이잡듯이 뒤지다가 끌고온거죠
카페에서 만난 누나와 그 누나친구는 고개를 푹숙이고 엄마들은 분노의 일갈을 내밷을때 저는 파르페를 먹고 있었습니다
저야 뭔 생각이 있겟습니까
카페도 처음들어가본지라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혀에 달달함에 기분 좋아질때 누나와 누나친구는 울음을 터트리며 잘못을 빌더라니깐요 ㅋㅋㅋㅋㅋㅋ
누나친구분이 저를 보며 순간 저를 저 새끼 뭐지 하는 눈빛으로
째려보길래 닥치고 파르페 미친듯이 먹기 시작함
그게 첫만남이엿줄 몰랏지요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