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새 혼자만 중계해서 그런가...
원래 올림픽같이 수많은 종목을 다루는 대회라면...
각 방송사별로 한국 선수가 나오지 않을때는 서로 다른 종목을
중계해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관심있는 종목을 볼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는데...
이건 뭐... 시방새 혼자서만 줄창 해대니...
보고 싶은 경기가 있어도 시방새가 이거 봐라 하고...
방송하는 것만 마냥 보고 있어야 하니...
그리고 그나마 자주보는 MBC랑 KBS가 올림픽에 대해서 너무나 조용해서 그런지
이건 세계인의 축제라는 올림픽이라는 느낌이 전혀 나질 않으니..
무슨 경기를 하는지도 오늘은 어떤 선수가 나오는지 관심도 없고..
다만 추노하는 날이구나... 파스타 하는 날이구나 하고 있네요...
4년마다 한번씩 벌어지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또는 월드컵)
이렇게 관심없는 올림픽은 생전 처음...
그지같은 시방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