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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명품 유격수들
게시물ID : bbmlb_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omYorke
추천 : 10
조회수 : 14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0 08:33:57
1. 오마 비스켈

맨손 케치의 달인!  그 수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발레리노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계신 오마 비스켈입니다.
99년 부터 3년 동안 클리블랜드의 로베르토 알로마와 이루었던 키스톤 콤비는 역대 최강이었죠..

vizquel-alomarduowonthreeconsecutivegoldglovestogether1.jpg
클리블랜드의 행복했던 3년



2.잭 윌슨

데릭 지터에 밀려 골든글러브를 타지 못한 비운의 유격수 뻐드렁니 잭 윌슨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간 같지 않은 수비수가 전성기 때의 잭 윌슨이라 생각해요
신인 때 팀 동료들한테 왕따까지 당하고... (아마도 외모때문에 ㅜㅜ) 하지만 자신이 팀의 선배 됐을 때 누구 보다 따뜻했던 사람이었답니다.
03-16-02_jack-wilson_original.jpg
너무 잘생겨서 였을까요?


3.트로이 툴로위츠키

현제 최고라면 단연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도루를 안하지만 한때는 30-20 클럽에도 들어갔던 5툴플레이어툴로~
산기꾼이라곤 하지만 배팅이면 배팅 수비면 수비..

20120401__rockies-troy-tulowitzki-ubaldo-jimenez2p1.jpg
지금은 앙숙이 되어 버린 우발도와 툴로 ㅜㅜ


4.알렉세이 라미레즈
외계인 같은 수비를 보여주는 알렉세이 라미레즈입니다.
사실 이 선수도 쿠바에선 홈런 뻥뻥 날리던 선수였는데.. 갑자기 파워가 실종됐지만 빠른발과 함께 명품수비는 굳건하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이한 보는 맛, 알렉세이 라미레즈 입니다

screenshot_430.jpg
라미레즈와 또한명의 보는 맛, 아담던의 삼진퍼레... 아니 홈런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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