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전국회의원이 정치인으로서 최종 목표가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전 의원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국회의원으로서의 정치 인생과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정치계의 화성인이라고 불리는 강용석 전 의원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허경영과의 비교에 대해 "허경영과의 비교가 좋지는 않다.

그분은 대선 후보고 나는 국회의원 후보다"라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인지도면에서는 허경영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가장 다른 점은 나는 아직 현실을 그리 떠나지 않았으나,

그분은 많이 떠난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강 전 의원은

`나의 최종 목표는 대통령이다?`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하며 "때가 되면 하고 싶다.

국회의원 중에서 대통령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부인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

"내가 나중에 꼭 청와대 보내줄게. 우리 참고 잘해보자. 이번만은 용서해줘"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TV조선.

http://rgrong.kr/bbs/view.php?id=rare&no=57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