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남자친구 이름중 한글자를 따서 쿠 라고 불렀습니다.
그냥 이마트에서 애완코너를 기웃기웃거리다가..
왠지 이녀석이다!! 싶은 전류를 느낀후 데려왔지요.
순해서 키우는 도중에 단 한번도 물려본적은 없었습니다.
운동하는게 좋은건지 햄찌볼에 넣어서 꺼내놓으면 온 방안을 뽈뽈거리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밖에 온전히 꺼내놓은 사진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렌즈가 좋은건지 호기심이 많은건지 철창밖으로 렌즈만 가져다대도 들이대는 녀석이였지요.ㅎㅎ
하지만 이녀석.. 딱 일년만 살고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 이후로 비슷하게 생긴녀석만 보면 막 그리워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