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 소신발언 ⓒ 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반값 등록금’과 관련돤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김제동은 30일 새벽 1시에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가두어야 할 사람들! 우리 모두가 스포일러하기 전에 죄 없이 잡아간 우리 학생들 다 내 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제동은 "'어쩔 수 없이 목을 잡아야만 했던 그 착한 사람들 양심의 가책까지 다 풀어 줘! 나와 우리가 나서기 전에' 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참아야겠죠?"라며 답답함과 함께 소신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반값 등록금'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73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며 한국대학생연합(이하 한대련) 소속 등인 대학생 300여명은 29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로 연행됐다. 연행된 대학생 한명은 경찰에 연행되면서 상의가 찢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 소신발언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연예인 생명이 담보될 수도 있는 주제에 이 같은 발언을.. 대단하다" “이것은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다. 용기에 박수”, “오랜만에 들어보는 학생들의 숨소리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뉴스웨이브) [email protected] 이 글엔 물타기 하는 사람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