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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식 오픈월드 그 자체는 뭐 대단할 게 없었으나...
난이도 조절을 하는 방법으로서 영체, 마법, 사기 무기, 사기 전회 등의 요소를 유저가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
유저의 선택에 따라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선한 개념의 '자유도'가 인상적이었음
그래픽이아 더 좋은 게임들이 당시대에 많이 있지만
보스의 패턴 디자인이라던가 외형, 등장 연출들은 단연코 압도적
하지만 이런 장르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겐...말그대로 시련이었음ㅜ
성격 상 스토리 다 깨고 엔딩 봐야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는데
1회차 최종 보스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사기 무기 성수의 턱을 들고서야 끝...
다시 돌아가면 안하고 싶지만, 게임이 줄 수 있는 경험으로서는 놀라웠다.
평가: 4.0/5.0
엘든링이 가진 장점을 동시에 가진 채, 감동적 스토리라는 다른 무기를 겸비했다는 느낌.
스토리빠들이 만족할만한 대서사와 (물론 이렇게 끝난다고?라는 허망함도 있지만... 이건 호불호가 클테니 패스)
갓오워 시리즈 다운 화끈한 액션
그리고 북유럽 신화의 재해석도 즐거웠음
다만 지난 갓오워4 에서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종류의 재미라서...
이번 작만의 특별한 감동이 있다라기보단,
게임 완성도의 측면에서 훌륭했다고 봄
평가: 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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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저는 2022년 최고의 게임으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꼽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