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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초딩러쉬에 보다말고 나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35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가남긴치킨
추천 : 12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78개
등록시간 : 2014/11/11 14:56:52
오늘 청량리 롯시 1:50 인터스텔라

들어가니 서울 전곡초 어린이들이 한무더기더군요

다들 포카칩 한봉지와 콜라를 들고....

아니나다를까 영화시작하고 헬모드가 열려서 저희말고도 많은분들이 도중에 나가셨습니다

여기서 헬모드란 갑작스런 플래쉬, 봉지과자 소음, 잡담, 핸드폰, 화장실가면서 제 좌석을 퍽 치고 가는등 여러 일을 말합니다. 
   
가장 의아했던건 러닝타임 3시간정도 되는 영화를 초등학교 5학년애들 150명을 데리고 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신건지 의아했고 영화내용을 이해할수는 있을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하나더군요. 선생님들 보고싶은 영화 선택하셨구나. 다른 영화보는 사람은 생각도 안하시고.

  나오기전 옆자리 어린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디 초등학교에서 왔냐고. 전곡초등학교에서 오셨고 선생님들은 맨뒷자리에 계신다고 하네요.

아이들 사이사이에 계신것도 아니고 맨뒤에서 아이들 통제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전곡초등학교 선생님들.  지금 영화 잘 보시고 계신지느모르겠지만 직원말로는 저희말고도 이미 많은 분이 환불해서 시간대 옮기셨더군요. 인터스텔라가 아이들 교육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신진 모르겠지만 처음에 달착륙이 낚시라는 부분이 나오던데 과연 아이들에게 적합한 영화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표는 직원이 시간대 옮겨준 표구요.

혹시나 이글을 전곡초 교원들이 본다면 반성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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