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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김경아의 마지막 은퇴 경기가 될 항저우 그랜드파이널스.
게시물ID : sports_53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빠빠
추천 : 6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26 13:01:56

http://blog.naver.com/woksusu/150148194355

(김경아, 박미영의 마지막 호흡)

 

 

10년가까이 한국 여자 탁구의 최고 에이스이자 대들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세계 최고의 수비수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선수가  올해 12월6일 중국의 항저우(Hangzhou)에서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스 대회를 마지막으로 탁구 선수로 완전히 은퇴를 할 것 같습니다.

 

김경아 선수는 이미 런던(London)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말을 수차례 밝혀왔기 때문에, 이번 항저우 그랜드파이널스 참가 결정이 다소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어제 9월25일자 언론 발표에 따르면 24일 인천 하얏트리젠시에서 열린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환영회'에 참가한 김경아 선수는 오랜기간 국제대회에서 호흡을 맞춰온 박미영(Park Mi Young,세계29위) 선수와의 마지막 추억을 위해 12월6일 목요일부터 12월9일 일요일까지 4일간 중국의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불과 얼마 전 중국에서 개최된 황스(Huangshi) 월드컵에는 참가 자격이 되고도 불참을 했던 김경아 선수이고 보면, 말그대로 오랜기간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깎신 듀오 박미영과의 마지막 추억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모양입니다.

 

 

김경아 - "ITTF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만 초청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다. 미영이와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는 출전하자고 했다. 이 대회를 위해 별도의 훈련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워낙 오래 호흡을 맞췄다 보니 훈련을 안 해도 잘 맞더라" (출처 : 2012년 9월25일)

 

통상 한해에 개최된 월드투어의 총정리 대회격인 그랜드파이널스 대회 역시 아무나 참가 할 수 있는 대회는 아니고, 앞서 개최된 월드컵 대회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준을 넘어 자격을 얻어야 참가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참가자격이 6개대회 이상 출전하거나, 3개 대륙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 중에 성적 순으로 16명만 참가를 할 수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 참가 자격이 많이 완화되어 개인단식에는 5개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 중에 성적순으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고, 개인복식에는 4개대회 이상에 참가한 복식조 중에 성적순으로 8개 복식조만 참가를 하게 됩니다. 올해 월드투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김경아 선수는 현재 개인단식에는 중국의 류스원(Liu Shiwen,세계3위), 천멍(Chen Meng,세계13위) 선수에 이어 세계3위에 올라있고, 개인복식에는 박미영 선수와 함께 세계4위에 올라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모든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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