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시게 연장근무하고 1시퇴근하는데 길 한가운데에 검은 뭉치포착..
지나갈땐 비닐인가 했는데 펄럭임이 없어서 급히 차돌려 가보니
처참하게 죽어있는 검은 고양이 였음.
놔두면 수십수백번 지나가는 차에 밟힐거라는 생각에 너무화도나고 불상하고 미안해서
길가 나무아래로 옮겨줬는데.. 제대로 묻어주지도 못하고....
아저씨가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