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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준으로 삼는 가입년원일 최소 커트라인은
게시물ID : sisa_358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樂悟者
추천 : 1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07 13:20:37

2010년 3월 천안함사태 전후입니다.


저는 06년부터 눈팅했습니다. 제 동생은 05년, 동생 여친은 인포메일부터(...)


천안함 터지고 '어뢰가 아닌 과학적 증명'과 상식적인 의문이 나왔음에도 정부가 ㅄ같은 짓을 하기에 '정부 저거 쳐 돌았나?쥐바이러스?'하고 있었죠.

그런데 당시 정부 발표에 의문을 가지면 종북이니 간첩이니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가 없는데도.

이 때 어머님과도 상당히 자주 다퉜습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언론에선 접할 수 없던 박정희와 세뇨리, 친일과 기득권 등 여러 진실을 동생과 함께 알려드리고 작년에 완전히 마음을 바꾸셨죠.


아무튼 천안함 터지고 오유에서도 한바탕 난리가 났네요? 

그리고 기억상 이게 이슈가 되면서(일베가 활성화되기 전) '디씨 정사갤' 쪽 사람들(지금에와선 '과연 정사갤이 전부였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ㅋㅋ)이 은근히 왔던 걸로 기억해요. 정치색이랄까, '종북' 운운이 가시화되던 시점. 콜로세움이 여기저기 막 멀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진 믿을만한(?) 최소한의 가입커트라인(숙성여부)은 10년 3월입니다. 물론, 이렇다고 그 뒤로 가입하신 모든 분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지도 않아요.

(조금 더 신중을 가하자면, 저만의 개인적인 기준인 저 지점보다 더 앞당겨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명박 이 당선되고 08년 디씨를 필두로 실질적인 인터넷 여론장악을 시작했다고 친다면 말입니다)


요즘 분탕질에 개인 스토킹하는 분들 보면 가입년월일이 아무리 길게 잡아도 작년 초더라구요?

아마 대선이슈가 그 즈음 시작했죠. 한나라 이름바꾸기, '총선', 세뇨리 대선후보 확정과 이후 민주당 경선 등.

여러 일들이 이슈가 되면서 아고라 등지에서의 유입을 감안하더라도 작년 초부터 가입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글 좀 수십개 그럴싸하게 퍼나르고, 쓰고, 댓글 달아서 사람들 옹호하게 만들어서 시게 흐릴려는 놈들이 언뜻 보이는 건 기분탓인가요?

서로서로 감시, 의심을 하는 것조차 이미 그쪽의 전략에 말린 거나 다름없지만 시게분들은 이런 걸 항상 감안하고 움직이시니까요.


그리고 닉에서도 은근히 그 사람의 색이 드러나겠죠?



마무리 우째하지...저 불고기에 밥 비벼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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