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캡쳐해서 만든 자료입니다.

이번에 베오베간 162에 48kg여성분 이야기도 그렇고,

남성분들이 여자 몸무게에 대해 많이 무지하신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솔직히 누나나 여동생이 있지 않는 이상 모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구요..

기껏해야 정보를 얻을수 있는 창구라곤 연예인 프로필 정도인데 연예인 프로필은 조금씩은 다 거짓으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연예인은 몸을 만들고 외모관리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니 일반인과 비교하는건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키에 관계없이 여자는 몸무게 50kg이 넘으면 뚱뚱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데,

실제로는 키에 비례해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건 당연해요. 위의 자료에도 나오지만 근육량과 지방량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자료에서 B 여성분은 55.8kg인데, 자료사진으로 판단할 때 통통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상에서도 나레이션으로 날씬하다고 말하고, 저도 날씬하다고 생각합니다. 

160cm대의 여자가 50kg이 넘거나, 170cm대의 여자가 60kg가 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만약 165cm의 여자를 기준으로 할 때, 개개인의 체형과 체성분 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40kg 이하의 경우 기아 난민 수준이며(화성인 바이러스 22사이즈녀 참고)

40kg이상~45kg 미만이라면 매우 마른 경우에 속하고(45kg라고 해도 BMI 16.5으로 저체중 기준인 18보다 적은 수치. 엄청 마른것. 아이유가 프로필상 161.8cm에 43kg라는데 사진을 보면 아역배우보다도 다리가 가늘죠.),

45kg~50kg라고 해도 여전히 말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50kg의 경우도 BMI 18.3으로 저체중 판정. BMI가 모든 경우의 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50kg~55kg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날씬하다고 생각되어질 것입니다.

55kg~60kg라면 일반적으로 보통 몸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보기 좋고, 문제없는 몸매입니다.

(아마 우리나라 여성이라면 165cm 기준으로 대부분 이 정도에 속할 것 같네요.)

60kg~65kg라고 해도 보통에서 조금 통통한 느낌입니다.

65kg 이상이면 비로소 '통통'하게 보일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여자로 살아오면서 알게 된 많은 여자들의 키와 '실제' 몸무게를 떠올려 보면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58에 54kg 정도인데요, 허리는 26인치 정도이고 통통하다는 말 들어본 적 없습니다. 보통체형이라고 생각하구요.

 이 글로 오유 남성분들의 여자 몸무게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조금이라도 없어졌으면 하네요.